- SKT, CJ 상대 최근 10전 7승으로 우세…2라운드에서는 3:2 역전승도
- 준PO, 김도우(SKT)와 한지원(CJ)의 첫 경기로 승자 연전 방식 7전 4선승제
- 준PO 승리 팀, 17일(화) kt와 PO대결… 승리 팀은 21일(토) Jin Air와 2R 결승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2라운드 포스트시즌이 오는 16일(월) SK telecom T1과 CJ ENTUS의 대결로 시작한다.
우선 SK telecom T1과 CJ ENTUS의 최근 상대 전적은 SK telecom이 7승, CJ가 3승으로 SK telecom이 앞선다. 2라운드 정규시즌을 포함하여 최근 네 번의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모두 SK telecom이 승리했을 정도로 기세는 다소 앞서는 상황이다. 2라운드 정규시즌에서는 박령우와 어윤수의 활약으로 SK telecom이 3:2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준플레이오프 대결 첫 번째 선수는 김도우(SK telecom)와 한지원(CJ ENTUS)으로 결정되었다. 두 선수가 얼마나 활약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각 팀이 내세울 수 있는 선수와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두 선수의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김도우의 경우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정규시즌 성적은 3승 2패로 나쁘지 않지는 않다.
반면 한지원은 팀 내 대표 저그로서 매번 출전하고 있지만 연패로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다. 최근 성적은 상이하지만, 두 선수의 목표는 같다. 첫 번째 주자로서 최소한 1승을 거둬 이후 출전하는 주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다. 결승까지 바라봐야 하는 두 팀이기에 양 선수의 어깨가 무겁다.
프로리그 2라운드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 7전 4선승제로 진행되고, 이날 승리하는 팀은 17일(화) kt rolster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1일(토)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Jin Air Greenwings가 2라운드 우승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 C&M 607번, 티브로드 129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스포츠(
http://sports.news.naver.com), YouTube(
http://www.youtube.com/eSportsTV), Azubu(
http://azubu.tv/KR_SC2_Proleagu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AzubuTV(
http://azubu.tv/EN_SC2_Proleague), Twitch(
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 방송된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