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포르투갈 FA측에서 나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네요.

안그래도 전력이 예전보다 못한 포르투갈로선 참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로는 베컴을 시작으로 발락, 에시앙, 드록신(?), 곽태휘, 로벤, 미켈, 롤페스, 아들러, 필리페, 오웬, 보싱와, 라쓰, 스크레텔.. 등등 제일 많은게 첼시 선수들이군요;;

그 외로는 조용형 선수도 부상일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키르기아코스도 발목 부상이라고 하지만 연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고..

드록신은 그나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1차전은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안그래도 치안으로 인해 많은 우려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상 선수들마저 계속해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계속 이러다보니 선수들이 남아공이 무서워서 일부러 이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군요;;

시작전부터 김빠진 월드컵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전 대한민국이 16강 이상만 가도 기분 좋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2월드컵이 흥행면에선 그리 좋지 못한 대회중 하나로 불리우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4강까지 간 덕분에 정말 즐겁게 봤거든요.. 반면 2006월드컵은 OTL..

더 이상 부상선수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