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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10 18:23:19
Name 반니스텔루이
File #1 516_TEVEZ_2_38597a.jpg (31.2 KB), Download : 43
Subject [일반] 드디어 불만이 폭팔한 카를로스 테베즈


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동료들은 에미레이츠 잔디에서 즐거움을 맛봤고, 카를로스 테베즈는 곁에서 축하해줬습니다.

하지만 그는 뒤에서 씁슬함을 느꼇습니다. 작년 그의 유나이티드 형제들과 공유하며 우승 멤버의 일원이었습니다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다시 한번 진출했음에도 슬퍼하고 있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시즌이 끝납니다. 좌절과 실망감에 그는 떠날길을 갈구하고 잇으며, 테베즈는 이곳에서의 생활을 끝마칠때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드오브스포츠와의 확실한 인터뷰에서, 그 아르헨티나인은 분노의 주먹을 날리지는 않았지만, 그의 2년간의 유나이티드 생활을 놓을 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그가 폭로했으며 유나이티드는 전례없는 쿼드러플을 여전히 노리고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지난 주 그의 선수들을 자기의 가족과도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테베즈는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남미 선수상을 두번 받은 아르헨티나의 영웅은, 여기서 남는거에 회의적입니다.


카를로스 테베즈 (오른쪽)는 그가 선택을 받지 못하는 걸 알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 하고있다.

"저요? 전 여기서 마땅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전 더이상 여기서 남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제 상황은 매우 좋지 못하고, 더이상 여기서 머무르는건 정말 힘듭니다. 이제는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서 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떠한 일이든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그들은 나와의 계약을 단한번도 제시하지 않았고 그래서 저는 여길 떠날겁니다. 저는 제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여러분도 제 입장을 생각해봐야해요.



알렉스 퍼거슨이 첼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카를로스 테베즈를 껴안고 있다.

현실적으로, 여기에서 남는건 힘들고 다음 시즌에는 다른 클럽을 생각해야되요. 여기서 더 이상 머무르는건 힘들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이 끝나고 제가 더 뛸 수 있는 최고의 클럽을 찾아봐야해요.
"전 여전히 굶주려있으며 지난 시즌 2개의 트로피를 모두 따냈기 때문에 이 팀에서 모든 트로피를 따내도록 할 것입니다.
  


카를로스 테베즈가 넘어지면서 아스날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와 맞부딪치다.

"팬들은 저에게 가족과도 같았지만, 유나이티드는 저와 계약을 하려 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저를 축구 선수로서 존중해주지 않았어요.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저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기분이 좋았지만 감독님은 달라요.전 훈련할 때 정말로 열심히 합니다. 전 경기를 할 때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질 않아요,  

"이번 시즌의 상황으로 모든게 바꼇어요. 전 그렇게 나쁜 폼을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버려졌죠. 알렉스 경은 저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저에게 한번도 얘기하지 않았지만 제 성격상 한번도 의문을 가진적이 없었어요.



카를로스 테베즈 (중앙)가 마이클 캐릭 (왼쪽)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골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전 이상황을 받아들였지만 알렉스 경은 저를 신뢰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도 저를 더 이상 여기에 남기는거에 자신감이 없을겁니다."
테베즈는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줄음으로 좌절감을 느꼇습니다. 루니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보다 더 적은 경기에 기용되었으며, 경기를 뛰지 못하거나 교체 아웃된게 놀랍게도 27회나 됩니다. 그가 서브 명단에 들고 나오지 못한건 10회입니다.
그는 또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교체 아웃된게 12번이며 풀타임을 뛴건 20경기밖에 되지 않고, 그 중 5번이 칼링컵에서의 경기입니다.
"전 칼링컵에서 열린 블랙번전에서 4골이나 넣었음에도 다음 경기에선 뛰지 못했죠.
"전 챔피언스 리그 8강 포르투전에서도 골을 터뜨렸지만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나오지 못했어요. 풀햄전에서도 2골을 기록했음에도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했져.
"어느 대회건 제가 경기장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든지간에, 전 다음 경기에서 결장할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이것은 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죠.정신적으로도 영향이 크고 사기도 꺽이게 되죠."




퍼거슨은 루니,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베르바토프를 잘 사용하고 있고 테베즈는 제3순위의 포워드일뿐입니다.
테베즈는 그가 더이상 여기서 머무르기 힘들거라고 느끼고 입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퍼스로부터 불가리안 스트라이커 베르바토프를 여름에 £31.75m로부터 데려온것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건 베르바토프에 대한 것 때문이 아니에요," "사람들은 베르바토프에게서 저를 비교하고 있지만 이건 베르바토프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여기서 제가 마땅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전 지난 시즌 여기서 뛰었을 때 팀내 득점 2위였죠. 우린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했어요. 전 여기서 성공적인 업적을 이루는데 일조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버려졌어요,"




카를로스 테베즈가 미들스브로의 데이비드 휘터를 상대로 슛을 날리고 있다

테베즈는 그의 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클럽에서 팀내 탑 스코어러로 마쳤으며, 올림픽에서도 그의 조국을 위해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로날도에 이어 유나이티드 득점 2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는 올시즌 여전히 13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그가 설명합니다: "전 칼링컵에서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FA컵에서도 몇몇 경기를 출전했지만 전 리그에서 더 뛰고 싶을 뿐입니다
"전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는데 실망했지만 그것은 감독님의 선택이에요.

"제가 열심히 뛰든, 골을 득점하든 못하든, 전 60분즈음에 교체될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만약 제가 선발로 뛰지 못한다면 15분이나 20분을 남기고 교체로 들어올거라는 것도 알고 있죠.
"여기서 루니, 로날도, 베르바토프와 플레이하는 건 정말 즐거워요. 그들은 모두 환상적인 선수죠.
"하지만 이번 시즌 전 루니와 같이 투톱으로 뛴게 5번밖에 안되요. 작년에, 우리는 많은 호흡을 마쳤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죠."

테베즈는 2년 임대 계약으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 2년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키아 조라비치안의 곁을 떠날때 퍼거슨과 오랫동안 남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전 지난 시즌 주전 선수로서 골을 넣었어요. 전 여기서 모든걸 바쳤지만 클럽은 저와 어떠한 계약도 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여기서 제가 1년의 생활이 끝마쳤을 때쯤 어떠한 옵션도 말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저의 계약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안해줬어요.
"저와 계약을 하고 싶었더라면 저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겠지만 결국에는 저에게 아무런 제시도 하지 않았죠.



행복한 날 - 카를로스 테베즈 (왼쪽)는 2007년 여름에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했다.

"1월달즈음에 다른 선수들과 주요한 계약을 맺었지만 저는 여전히 변한게 없습니다. 그들은 다른 선수들과 계약을 맺었지만 저에게는 여전히 아무런 비드가 없는 상태죠.
"유나이티드는 저한테 어떠한 제안 한번 안했어요. 팬들은 여전히 저를 훌륭하다고 해주며, 저도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전 매시간 이 셔츠를 입고 클럽을 위해 싸웠습니다. 전 유나이티드에서 모든 것을 바쳤지만 제가 이제 이곳을 떠나는 상황에 집중하고 있어요.
"돈 때문에 떠나는것도 아니에요. 전 그들이 £6m, £9m, £12m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었어요. 하지만 전 돈에 대해 알렉스 경이나 데이비드 길에게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어요.
"전 다른 클럽의 누군가가 저와 계약하려고 하면서 '그가 £8m의 추가 계약금을 원하기 때문에 카를로스는 맨유와 계약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니에요."

테베즈는 또한 그의 가족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제 가족이 잉글랜드에서 불행하다고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제가 잉글랜드를 떠나 스페인으로 가고 싶어하는것도 사실이 아니구요. 4살된 제 딸 플로렌시아는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저와 아내는 잉글랜드에서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린 여기서 머물고 싶어요.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에서 뛰는걸 원하고 있으며 이곳은 제 스타일과 잘 맞아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인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에버튼 어떤 클럽이든 입단할 수 있어요. 전 그들의 서포터인 유나이티드의 팬들을 좋아해요. 그들은 언제나 제 마음에 특별한 존재가 될것입니다.
"유나이티드의 팬이라면 제가 다른 클럽의 셔츠를 입고 뛰는 것을 원하지 않겠지만 그들은 제가 여기서 모든걸 바쳤다는걸 잘 알고 있을거에요."

테베즈의 실질적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조르제비치안이 말합니다. "카를로스는 많은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에 흥미로워 하고 있지만 시즌이 끝나기전에 그들과 얘기를 시작하는건 프로적이지 못합니다.
"또한 그는 여러 외국 클럽들에게도 흥미를 느끼고 있지만 카를로스는 이 무대에서 계속 뛰고 싶어합니다.
"우린 1월달에 정식적으로 £40m를 초과하는 외국 클럽의 오퍼를 받은적도 있어으며, 그럼에도 유나이티드를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아직 그들과 얘기를 나눠보지 않았습니다.
"카를로스와 그의 가족은 이곳에서 행복하며 최종 목적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는 유나이티드에서 머무르는게 힘들다고 느꼇습니다. 그는 여길 떠나는것에 슬퍼하고 있어요.


카를로스 : "전 유나이티드에서 모든 걸 바쳤어요. 이제는 이곳을 떠날때가 온것 같아요."



테베즈 인터뷰 전문입니다. 번역하면서도 맨유 팬 입장으로서 그저 눈물만이 ㅠ
가더라도 제발 프리미어 리그 말고 다른 클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www.newsoftheworld.co.uk/sport/296197/CARLOS-TEVEZ-EXCLUSIVE.html

출처가 구라오브더월드이긴한데. 인터뷰 전문이라 딱히 반박할 느낌도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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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09/05/10 18:2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통신체는 공지사항 위반입니다.)
09/05/10 18:27
수정 아이콘
테베즈정도면 주전급으로 써줘야되는데..부상도 없고 자원이 넘치니..해결본능이 탁월해서 남았으면 하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어떻게든 구겨넣는~
메를린
09/05/10 18:28
수정 아이콘
정말 짐승처럼 뛰는 선순데...맨유에선 루니도 그런 선수라서 잘 안쓰여지는것 같네요.
Grateful Days~
09/05/10 18:28
수정 아이콘
첼시아니면 레알로 가겠죠. 맨시티도 괜찮은데 자기가 안갈려하겠고. 아스날은 벵거교수가 공격진은 영입없다고 천명하셨고. 리버풀엔 인간적으로 안갈거같고.. 리버풀은 가레스베리에도 돈들어갈테니.. 개인적으로 인터밀란으로 갔으면 합니다만. 테즐콤비가 보고싶군요. ㅠ.ㅠ
소주는C1
09/05/10 18:29
수정 아이콘
테베즈 프리미어 남으면

맨나쌩 될꺼 같은데요;;
스타급센스
09/05/10 18:29
수정 아이콘
잡으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요~~ 600억이 넘으니 아쉽네요. 박지성선수 베프가 떠나다니.. 이제 에브라랑 둘이 놀려나?? 요즘 안델송이랑도 어울리던데 (안델송 데뷔골좀 넣자)
반니스텔루이
09/05/10 18:29
수정 아이콘
메를린님// 루니랑 테베즈는 다릅니다. 루니는 현재 맨유의 심장이라고도 보여지며 어떠한 경기든 선발이 보장되는 선수죠.
WizardMo진종
09/05/10 18:31
수정 아이콘
퍼거슨의 토사구팽스타일이 정말 싫네요..
스타급센스
09/05/10 18:33
수정 아이콘
벨바보다는 테베즈가 나아보이는데.. 아쉽네요 다음시즌부터는 짐승투톱을 볼수 없겠네요..
반니스텔루이
09/05/10 18: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럴때보면 솔샤르가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09/05/10 18:41
수정 아이콘
역시 테베즈 선수를 잡아두기에는 너무 비싼 건가요...
솔직히 아르헨티나 선수들 중에 이렇게 EPL에 잘 적응한 선수도 드문데... (아아 베론... ㅠ_ㅠ)

참... 테베즈 선수가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말을 얼핏 들은 거 같은데... 정말 그런가요?
저로써는 저 정도 운동량있고, 골감각도 있으며, 뽈 잘 차는 선수라면
어느 정도 이기적이라고 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09/05/10 18:41
수정 아이콘
현재 맨유 스타일엔 벨바보단 테베즈 아닌가요?
Grateful Days~
09/05/10 18:44
수정 아이콘
테베스는 애초에 완전 이적료가 너무 비쌉니다. -_-;;
그리고 백작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처럼 매경기마다 비슷한스타일로 밀어붙이는건 한계가 있거든요. 백작이 필요한 경기도 있고 지난경기같이 날도를 아예 톱으로 놓는 경우도 있는 여러방식을 대하는게 상대로썬 가장 까다로울겁니다.
Noam Chomsky
09/05/10 18:45
수정 아이콘
테베즈 선수 결혼해서 딸이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저도 테베즈가 벨바보다 굳이 떨어져 보이지는 않던데 말이죠. 저는 지난 시즌 루니, 호날도, 테베즈, 박지성의 미칠듯한 스위치와 활동량의 맨유플레이에 반했었는데 말이죠. 거기에 안데르송, 하그리 등도 활동량 장난 아니고 말이죠.
재계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폼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내치면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인하대학교
09/05/10 18:48
수정 아이콘
근데 맨유공격진보면 맨유로서도 어쩔수없는거같아요
테베즈를 놔주는수밖에..
테베즈는 다른 맨유급구단으로가도 주전할만한 선수인데
맨유에서는 제대로 기회조차 보장받기 힘든상태이긴하죠

테베즈 포지션에 루니는 뭐 현재 세계최고선수중에 하나인데다가
맨유에서 경력도있고... 체력이 딸리는것도아니고 실력도 루니가 한수위라고 생각하구요
어쩔수없죠 맨유나 테베즈나.. 벨바랑 비교하기엔 스타일이나 활용도가 좀 다르니까..
09/05/10 18:49
수정 아이콘
구단 사정은 잘 모르겠고 박지성선수와 친한선순데 맨유에서 떠나면 좀 아쉬울거 같네요.
09/05/10 18:51
수정 아이콘
아깝기는 하지만 너무 비싸요....
진짜 테베즈 완전영입할 돈이면 다른 선수 여럿을 사는게 좋죠...
거금을 들여 잔류시키기엔 맨유 스쿼드가 너무 빵빵하군요...
맨유팬으로써 걱정되는건 EPL 다른팀으로가 다음 시즌에 만나는거겠네요..ㅠ
김환영
09/05/10 18:58
수정 아이콘
베르바가 테베즈에비해 찢어지게 못하는거죠.. 뛰지도않고 미드필더라인에서 볼배급보다 되도않는킬패스만 남발하고 호흡도 안맞아서 남이준패스 놓치는경우가 다반사고 토트넘에서 주 득점루트였던선수가 완전 몰락한거죠.. 테베즈 물론 잘합니다만 결국 루니와 겹치는부분도 많으면서도 딱히 루니보다 앞서는점도없구요.. 지난시즌에는 결정력하나만큼은 루니보다 나았는데 이번시즌은 좀 아니었죠.. 골넣은것도 하위권에게 몰아치는경우가 많았구요 뭐 결국은 이적료가 비싸서 저울재기를 할수밖에없는노릇이죠 둘다 이번시즌은 영별로인데.. 결국 600억을 질러버린 베르바토프가 낙점된거라고 봅니다 -_-;;
09/05/10 19:06
수정 아이콘
베르바토프는 그래도 부상전엔 스탯 꾸준히 찍어주면서 괜찮은 활약이었던거 같은데, 부상이후 페이스가 좀 떨어진듯한..
바스데바
09/05/10 19:12
수정 아이콘
가자 테붕아 인테르로!! 라딴이랑 투톱 가자!
Legend0fProToss
09/05/10 19:1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테베즈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 그런지몰라도
맨유말고 둘이 같은팀에 들어간다면 꼭 루니가 테베즈를 주전경쟁에서 이긴다고 보장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저 테베즈가 리버풀에합류한다면... 토레스 테베즈 투톱... 생각만해도 오금이저림...
선미남편
09/05/10 19:14
수정 아이콘
벨바랑 테베즈 중에선, 벨바가 승리하는 것은 아무래도 스타일면이 크다고 봅니다.
벨바가 테베즈나 루니보다 나은 점은 공중볼 경합은 확실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테베즈는 피지컬이 딸리는데..
비슷한 스타일은 이미 루니가 있죠.
작년같은 무한 스워칭 4인 체제만 고집할 수도 없고..작년에 리그와 챔스를 먹었습니다만..
장신의 포워드도 하나 필요한 건 확실했죠..
웰백이나 마케다 같은 선수도 피지컬이 그렇게 우수하지 않을 뿐 더러, 아직 레귤러 멤버로 뛸 기량도 아니고..
이미 600억 이상 질렀기에..맨유는 어떻게 해서든 벨바를 써야죠.
테베즈는 이미 임대에만 300억 정도 쓴걸로 아는데..
테베즈에게만 그러면..900억 이상을 써야되다는 얘긴데..
나다NaDa나다NaDa
09/05/10 19:17
수정 아이콘
테베즈 입장도 이해가 가고 맨유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결국은 떠날듯 합니다. 인테르가 어울릴 것 같은데...
09/05/10 19:40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노리지 않을까요? 마스체라노도 있고 스페인어를 쓰는 감독과 선수들이 있으니
팀 적응도 문제없을테고....어찌 보면 리버풀의 끈질긴 팀 컬러에 정말 잘 맞는 선수같은데....
첼시도 드록바를 내친다면 A급 포워드 영입을 할 테니 테베즈 노려 볼만하고
맨시티야 모든 선수들을 다 노리니 당연히 노릴테고

제가 응원하는 아스날은....30M 쓸리가 없네요 ㅠㅠ

결론은 맨시티나 첼시, 리버풀 정도가 테베즈 이적료를 감당할 클럽인데,
어느 팀으로 가든 맨유 입장에서는 정말 제대로 부메랑이네요. 맨유 소속이 아니니깐
에인세 스페인으로 보내듯 막을 방법도 없고.

맨유 입장에서는 아무리 비싸도 어지간하면 잡아야 할 것 같은데....정 부담되면 사고 나중에 팔더라도.
나두미키
09/05/10 19:40
수정 아이콘
백작 보다는 테베즈가 맨유에 더 어울리는 것 같기는 한데..아쉽군요
09/05/10 19:44
수정 아이콘
테베즈도 양심상 리버풀은 가지 않을 것 같군요.
EPL에서 이적한다면 첼시. 아니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로 갈 것 같군요.
09/05/10 19:45
수정 아이콘
헐 맨유의 급호감 선수 중에 하나 엿는데요..
Grateful Days~
09/05/10 19:48
수정 아이콘
한가지 좋은점은 이제 경기를 보면서 누가 박지성선수인지 헷갈리지 않아도 된다는점.
Special one.
09/05/10 19:49
수정 아이콘
맨시티가 영입하면 좋을것 같네요. 맨시티 같은 경우에는 테베즈처럼 해결사가 필요하죠.
야간알바
09/05/10 19:59
수정 아이콘
근데 버풀은 배리를 노리고 있어서
테베즈까지 노릴 돈이 있을까요

배리를 사려고 해도 팀에 있는 선수들 정리 해서 사야되야 할 판일텐데;;
09/05/10 20:00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인데 좀 많이 탐이 나는군요..
물론 올 가능성은 아마 거의 없군요..크크
09/05/10 20:16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 아직 하파엘이 있습니다. 전 아직도 하파엘하고 박지성하고 같은 라인에서 공격하면 항상 헷갈려요. ㅠㅠ 특히 하파엘이 오버래핑이 심해서 더욱 헷갈립니다.
악귀토스
09/05/10 21:14
수정 아이콘
레전드프로토스님//맨유말고 다른 팀에서는 루니가 테베즈에 주전경쟁 보장못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생각은 다른팀에서 역시 테베즈가 루니 밀어내기에는 역부족이 아닐까 싶네요 .
다른거 다 비슷하다고해도 축구센스가 일단 넘을수없는 벽 이라 생각됩니다.
Grateful Days~
09/05/10 21:18
수정 아이콘
Fizz님// 그래도 하파엘 오버래핑은 동선이 좀 확실히 달라서 덜하긴한데 테베스는 정말 헷갈리더군요 ^^
양념반후라이
09/05/10 21:40
수정 아이콘
하파엘 파비우 박지성 테베즈 하그리브스
꿈의 분신술 라인업
태연사랑
09/05/10 22:27
수정 아이콘
하파엘 파비우 박지성 테베즈 하그리브스
꿈의 분신술 라인업 (2)
사귀자그래요
09/05/11 01:15
수정 아이콘
테베즈 리버풀로 가도 맨유에서 뭐라 할 입장 못 되는듯.
라리가는 자주 못보는데 적이 될 지라도 프리미어에 있으면 좋겠네요.
06월드컵때 반한 선수라.
603DragoN2
09/05/11 01:44
수정 아이콘
토레스 테베즈 .....
좋다~
Desafío
09/05/11 02:32
수정 아이콘
정말 리버풀 가면.. 드디어 리버풀에서 정상적인 투톱을 볼 수 있는건지.. 인테르도 좋고.. 허허 지금까지 봐선 떠나는게 거의 확실시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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