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14 19:41:02
Name ggg234
Subject [일반] 질게에 올렸던 자판기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판매합니다. 후기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4월30일에 질문게시판에 "자판기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판매합니다." 이라는 글을 올렸었고

https://ppt21.com/qna/176011?sn1=on&divpage=69&sn=on&keyword=ggg234

5월1일에 식품안전나라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과가 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태료 30만원 처분 및 재발방지를 위해 판매자에게 제품의 진열보관에 대해
더욱 신경쓰도록 지도하겠다는 답변입니다.

이 결과에 따른 제 생각은 처벌이 많이 약한것 같습니다.
제가 5월1일에 신고해서 답변을 오늘 받았는데 그 동안에도 자판기는 유통기한 1년 넘게 지난
음료수를 계속 팔았을텐데 과태료 30만원은 너무 적은것 같네요.
한 100만원 때리고 자판기 영업정지 3개월은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식품위생과에서 규정대로 처리 하셨을 부분이지요.

질문게시판에 올렸을때 시원한 후기를 바라신 분들이 많은데 별로 시원한 후기가 된것 같진 않네요.
아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4/05/14 19:56
수정 아이콘
최소한 유통기한 넘어간 기간(월기준) * 30만원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24/05/15 10:19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부과된 과태료가 많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타츠야
24/05/14 19: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신고 수고하셨습니다. 이걸 계기로 앞으로라도 관리 잘 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에 또 걸리면 아마 그 때는 말씀하신데로 더 과징금이 세질겁니다.
24/05/14 22:4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론 이정도도 후련합니다 크크
행동하는게 중요하죠
24/05/14 23:18
수정 아이콘
이런일도 있군요 수고하셨어요!
애플프리터
24/05/14 23:27
수정 아이콘
전화 신고만으로 저정도 맞았으면 괜찮은 후기 같네요. 30만원을 여러번 맞으면 고쳐질것 같아요.
수고많으셨습니다.
24/05/15 01:42
수정 아이콘
옳은 일을 하셨습니다.
캐러거
24/05/15 02:34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하셨습니다.
24/05/15 09:35
수정 아이콘
좋은일 하셨네요.
ggg234님께서 자판기에서 뽑은 딱 한캔만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아니면 그안의 모든 제품이 그랬는지 파악이 안되는데 30만원 과태료면 충분치 않을가요.
24/05/15 10:22
수정 아이콘
장소나 지역이 적혀있어서 답변문자 전문을 안올렸는데 "방문하여 점검 실시한 결과 현장 위생점검을 통해 소비기한 경과 된 제품이 진열된 것을 발견하여" 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채워서 팔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5/15 11:48
수정 아이콘
사이다는 아니지만 고구마도 아니니 다행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네이버후드
24/05/15 12:07
수정 아이콘
법이 그럴테니 뭐 더 할건 없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669 [일반] [팝송] 비욘세 새 앨범 "COWBOY CARTER" 김치찌개299 24/06/09 299 0
101668 [일반] [웹소설] 사이버펑크를 살아가는 불명예퇴직자를 위한 무일푼 생활 안내서.. [2] 카미트리아1439 24/06/08 1439 1
101667 [일반] 제가 들었던 노벨상 수상자 강의에 대해서 [26] 성야무인3843 24/06/08 3843 9
101665 [일반] 부린이가 알아야 할 대출상식 44가지(24년5월) [13] 유랑4539 24/06/08 4539 13
101664 [정치]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벌금 2.5억, 추징 3.26억 선고 [58] DpnI11844 24/06/08 11844 0
101663 [일반] 이상한 카메라로 찍은 사진 [13] 及時雨5955 24/06/07 5955 15
101662 [일반] "뉴스에 팔아라" [26] 길갈7360 24/06/07 7360 3
101660 [일반] 교감 뺨 때린 전주 초등학생이 언론에 공개된 이유 [61] Leeka10660 24/06/07 10660 20
101659 [일반] 공군의 F-4E 팬텀 퇴역식을 담아봤습니다. [15] 한국화약주식회사2895 24/06/07 2895 12
101658 [정치] 정부의 일관된 방향성 : 끝없는 부자감세정책 [59] SkyClouD5887 24/06/07 5887 0
101657 [일반] 제 2의 머지포인트 사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 [20] 매번같은4073 24/06/07 4073 3
101654 [일반] 사적제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4] 미카6807 24/06/07 6807 5
101653 [일반] 남녘 병(丙)에서 유래한 한자들 - 고침, 편함/똥오줌, 채찍 등 [11] 계층방정1984 24/06/07 1984 8
101652 [일반] 구직을 마무리하며 - 많은 분들에게 감사했던 시간 [33] Kaestro5823 24/06/06 5823 31
101651 [정치] '얼차려 훈련병 사망', 직권조사 머뭇대는 인권위 [78] 조선제일검12809 24/06/06 12809 0
101650 [정치] 저출산의 원인 [85] 헝그르르11710 24/06/06 11710 0
101649 [일반] 엔비디아가 드디어 전세계 시총 2위를 달성했습니다 [37] 보리야밥먹자7648 24/06/06 7648 2
101648 [일반] [팝송] 토리 켈리 새 앨범 "TORI." 김치찌개2638 24/06/06 2638 0
101647 [일반] 이상한 판결 : 노란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58] 소금물6425 24/06/06 6425 4
101646 [정치] 산유국의 꿈, 해외 업체 설왕설래 [25] 빼사스5661 24/06/06 5661 0
101645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 유임 [18] 매번같은5294 24/06/05 5294 0
101644 [일반] 교사의 학생 통제, 체벌과 존중의 사이 [40] Icis2602 24/06/05 2602 8
101643 [일반] <존 오브 인터레스트> - 덧칠하고 외면해도 드러나는 실체들.(스포) [6] aDayInTheLife1552 24/06/05 155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