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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00:39
트랜스포머1의 변신 / 퍼시픽림1의 로보트 출격씬에 비교되는 임팩트 있는 씬은 없지만
각본 쫀쫀함과 재미는 그 둘보다 좋습니다. 사실 말씀해주신 두 영화는 인물 소개 / 환경 소개가 너무 길었어요...
24/03/28 00:57
개인적으로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는 나름 괴수물에서 기대하지 않은 짜임세있는 구성으로 가다가 어느순간부터 휘뚜루마뚜루 끝나버리는 느낌입니다
24/03/28 01:13
저도 꽤 재밌게 봤습니다. 노스포 글이라서 내용 적기엔 애매하지만
밝은 곳에서 어색하지 않게 나오는 거대 괴수들의 격투 모습들이 꽤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죠. 인간 서사도 너무 비장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아주 의미 없는 건 아니었고.. 마지막 결말도 굉장히 소년만화스러워서 좋았어요 흐흐
24/03/28 11:14
그냥 대충 대충 보다가 '쾅쾅쾅' 오,,, 대충 아 그렇구나 하다가 '쾅쾅쾅' 오오 뭐여 저게 '쾅쾅쾅' 크 깔끔하게 잘때려부수고 잘싸우네 좋다 좋아. 하고 나왔습니다.
24/03/28 13:10
몬스터버스는 쾅쾅쾅 하는거 보러가는 영화니 챙겨봐야겠네요.
근데 퍼시픽림1(1편 밖에 없는 영화지만 꼭 1을 붙여야만 하는)과 몬스터버스의 콜라보같은건 불가능하겠죠...
24/03/28 16:01
노스포라 포인트를 집어서 말하기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퍼시픽림 업라이징이랑 뭐가 다름?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차라리 킹오브몬스터가 훨씬 나았네요.
토토로 감독님, 퍼시픽림 한 번만 더 찍어 주시면 안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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