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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2 23:56:06
Name 홍철
File #1 11.jpg (80.1 KB), Download : 52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667588?sid=102
Subject [정치] KBS의 영화 '건국전쟁' 보도... (수정됨)


기사 내용만 보자면 최소한 영화의 '주장'이라는 것을 명시해서 일방적으로 영화의 역사 왜곡을 정당화하거나 이승만 편을 들고 있지는 않지만 관람객 반응 인용은 부적절해 보이네요... 아무리 관람객 시청 소감 단순 인용보도라도 청소년 입을 빌려 '이승만은 민주주의를 추구했는데 독재자라고 폄훼당했다'는 인용 보도 자체가 공영방송으로서 부적절해 보입니다. 이 보도야말로 부적절한 인용보도로 방심위 징계가 마땅해 보이는데요... 아니 아무리 인용보도라도 학살자 이승만이 민주주의와 정의를 추구했는데 독재자로 폄훼당했다고 보도하는 것이 공영방송으로서 적절합니까? 이런 논리대로라면 마오쩌둥도 "중국식 민주주의와 정의"를 추구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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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4/02/22 23:57
수정 아이콘
아리아인의 영광을 추구했던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행적 하나 가지고 왜곡해서 독재자로 폄훼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오쇼 라즈니쉬
24/02/23 05: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미대생_히틀러
24/02/23 05:32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
24/02/23 00:02
수정 아이콘
저 영화 때문에 3.15는 이기붕 책임이고 이승만은 상관없다. 뭐 그런류의 주장이 스물스물 나오더라구요.
백색테러, 국민방위군, 보도연맹은 조상님이 책임지시나..
DownTeamisDown
24/02/23 00:13
수정 아이콘
그밖에 조봉암 재판도 있고 4사5입개헌도 있고... 많습니다.
햇여리
24/02/23 00:38
수정 아이콘
제주 4.3 사건도 추가요...
어디 자국민 수만명 죽여놓고 좋은 평가 들으려고...
24/02/23 00:04
수정 아이콘
독재 옹호세력이 집권하니 독립운동가를 폄하하고 독재자를 미화하고 방송을 장악해서 저런 역사왜곡을 자행하는 거죠. 상투적인 말들인데. 문자 그대로 다 하고 있어서 상투적인 표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독재미화에 역사왜곡이지 뭐라고 하겠습니까.
24/02/23 00:05
수정 아이콘
행적 하나가 아닐텐데
24/02/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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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뭐...
24/02/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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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도 아니고 80만 돌파했다고 9시 뉴스 한 꼭지를 할애하다니.. 상징적인 숫자도 아닌데 말이죠
분쇄기
24/02/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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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대놓고 개판이군요.
우리는 하나의 빛
24/02/23 00:17
수정 아이콘
'행적 하나가지고'?????
동년배
24/02/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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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스믈스믈 농지개혁을 이승만 공으로 돌리는 글이 인터넷 여기저기서 보이는게 어디서 조직적으로 작업하는게 보입니다. 박정희 신화가 박근혜 때문에 깨져서 대체제를 찾아야 하는데 남은게 이승만 밖에 없다 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리고 살아있는 당시 국민들한테 이미 정치적 책임 까지 평가받은 인물을 그 시대 사람 거의 안남은 이 때 재평가 받으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보여서 참...
mudvayne
24/02/23 00:41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 안가는게 이미 박정희가 이승만 당대인으로서 평가해놓은게 무능한 독재자 노인네잖습니까. 개인적으로도 엄청 싫어해서 한국 돌아오겠다는것도 부득불 막고 조사도 써달라는거 다른 사람한테 떠넘긴 걸 가지고 사실은 박정희도 이승만을 존경했니 국부니 하면서 떠받드는게 참...
24/02/23 07:46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이 교회더니는데 교회에서 단체관람 가서 보기싫은데도 어쩔수없이 보고왔다고 하더라구요. 보수&교회에서 엄청난 푸쉬를 받고 있는중이죠
진아린롱
24/02/23 00: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대단하다
종결자
24/02/23 00:31
수정 아이콘
80만 넘었다고 9시 뉴스에 내보내는게 정상인가.. 진짜 암담하네요.

역사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러다 이승만 찬양할듯..
드아아
24/02/23 00:32
수정 아이콘
그..폄훼라는건 평판이나 실체적 진실이 깎여 내려갔을때나 쓰는 표현이고...
24/02/23 00:37
수정 아이콘
카 이회사 잘긁네
이게나라냐/다
24/02/23 00:42
수정 아이콘
학살자 미화 무섭네요
뒹굴뒹굴
24/02/23 00:44
수정 아이콘
물론 본인이 동의는 했겠습니다만 저 중3 아이는 어쩌라고 공영방송이 이런 사안에 미성년자를 써먹는거죠...
24/02/23 00:52
수정 아이콘
별 상관없어야죠. 단 한 명의 중3 학생 의견(이 매체의 내용을 마지막으로 본) 도 못 받아들이면 뭐...물론 대본 같은 게 있으면 방송국을 까면 되고요.
뒹굴뒹굴
24/02/23 08:52
수정 아이콘
별일이야 없겠죠.
저 아이가 주변에서 바보 취급 당하는 정도 걱정인거죠.
24/02/23 00:51
수정 아이콘
에휴... 대한민국 원탑의 과오 때문에 상당히 큰 공이 많이 가려진 부분은 있지만 저렇게 공만 부각시키는 영화로 선동을 하다니. 사실상 역사왜곡이라고 봐야..
소주파
24/02/23 00:54
수정 아이콘
저런 거나 만들고 관제방송 지시하는 수준의 부류들이니 우남찬가 세로드립에 놀아나지....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3 00:59
수정 아이콘
하와이에는 관광하러 간줄 아는 듯.
조커82
24/02/23 00:59
수정 아이콘
이럴려고 역사저널 그날 [바이든]했을까요?
푸와아앙
24/02/23 01:15
수정 아이콘
뭐, 전한길 선생이 원한 교육이 이런거겠죠.
사실이라면 잘못된 역사교육의 현장이라고 봅니다.
박근혜
24/02/23 08:32
수정 아이콘
지금이 태평성대라고 강연하시는분의 역사 재평가
시나브로
24/02/23 12:43
수정 아이콘
영상 찾아 봤는데 지금 전쟁도 안 겪고 절대빈곤도 없고 가전제품들 때문에 편안하다는 이유로 태평성대라고 한 것인데(https://youtu.be/9Ud9WLY9hVA) 어찌 댓글을 이렇게 쓰시나요.
녀름의끝
24/02/23 01:18
수정 아이콘
저지른 잘못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제일 대표적인 보도연맹사건만 해도 그 당시 대한민국 인구의 1%를 학살했는데 행적 하나...
raindraw
24/02/23 01:2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둘째 치더라도 대한민국 국적 단 인물 중 역사상 학살로는 goat일텐데 저런 뉴스 내보내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최소 수십만명 수준으로 말입니다.
WeakandPowerless
24/02/23 01:23
수정 아이콘
오 마이갓... 계속 심각하다고 느꼈지만 진짜 뼈저리게 심각해지네요;; 공과 과가 있다지만 어쨌든 집권 말기 독재자 학살자를 이렇게 공영방송에서...... 영화는 지 맘대로 떠들어도 된다지만...
호날두
24/02/23 01:41
수정 아이콘
저런 뉴스 내보내라고 망가뜨린거니 아주 흡족해 하고 있겠네요 끌끌
24/02/23 01:42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예요
그런 이상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주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 많다는 게 문제지...
24/02/23 01:55
수정 아이콘
행적 하나?
하나가 너무 많아서 어떤 하나인지 잘 모르겠네요
MrOfficer
24/02/23 04:43
수정 아이콘
?
배고픈유학생
24/02/23 04:53
수정 아이콘
독재하고 싶어하다가 쫓겨난 사람인데 무슨....
스카야
24/02/23 05:29
수정 아이콘
인간이란게 까보면 다 회색이긴한데
이승만은 좀 많이 탁한 회색아닌가..
한가인
24/02/23 06:01
수정 아이콘
??? : 좌파들이 역사 왜곡했던걸 바로 잡고 있는중입니다만??
jjohny=쿠마
24/02/23 06:08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을 지금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논지도 많던데,

심지어 그 시절의 잣대로도 민중들의 저항으로 인해 물러난 양반이란 걸 절대 까먹으면 안되죠.
로메인시저
24/02/23 07:40
수정 아이콘
공과야 있지만 그 중에서 국민방위군을 빼고 논하는데 무슨 가치가...
24/02/23 07:48
수정 아이콘
중국에 마오쩌둥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승만이 있죠...
24/02/23 07:48
수정 아이콘
얼굴공개 하고 인터뷰한 중3아이 나중에 어쩌라고 독재자 학살자로 논란끝난 이승만을 찬양하게 합니까ㅠㅠ
인민 프로듀서
24/02/23 08:17
수정 아이콘
차들어. 커피야. 가끔씩 한잔하면 맛이 좋지.
엑세리온
24/02/23 08:33
수정 아이콘
역사 공부좀 더 해보거라
24/02/23 08:37
수정 아이콘
겨우 독재밖에 안했는데 그 행적 하나갖고 문제 삼는게 반정부세력의 음모다. 이겁니까
꿈트리
24/02/23 09:01
수정 아이콘
에휴~
24/02/23 09:07
수정 아이콘
이승만은 공이 없지는 않다인거지, 그냥 독재자고 학살자죠.
이승만이 독재자/학살자라는건 일단 사실로 박아넣은 다음에 공과를 따져도 따져야한다고 봅니다. 저거 부정하거나 외면하고 공과를 따지면 답이 안나와요.
시린비
24/02/23 09:13
수정 아이콘
이래서 과를 빼고 공으로만 영화를 만들면 안되지 않나 싶은거에요. 전기물같은거라면 더욱더
국제시장에 대해서 안좋은 여론의 일부도 그 시대를 조명하면서 일부 부분을 너무 논하지 않은거 아니냐 싶은 시선이었던거같은데
이건 아예 한 사람의 이야기면서 그래버리면... 북한서 김일성 좋은행적?(거짓이겠지만) 같은거 모아서 찬양물 만드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
24/02/23 09:30
수정 아이콘
학살자 전쟁범죄자 옹호하는건 남북동서조선이 다 똑같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2/23 09:33
수정 아이콘
kbs 공영방송
새벽두시
24/02/23 09:33
수정 아이콘
개봉했을 때 뉴스9 에서 박스오피스 4위했다고 보도하더니 관객 80만 돌파???? .. 800만도 아니고 80만이 뭔 뉴스거립니까..
올해 개봉 영화 중 100만 이상이 5편이고 2023년 개봉 영화주 100만은 26편, 80만 이상은 30편입니다.
100만 넘으면 이승만도 초대하겠습니다? 죽고 없는 사람을 어떻게 초대하냐고요? 요즘 기술 좋잖아요..
24/02/23 09:34
수정 아이콘
이게 KBS가 말하는 수신료의 가치인지?
박근혜
24/02/23 10: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열일 해야 수신료 분리 징수 유예가 연장됩니다.!
빼사스
24/02/23 09: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수립 이후 역대 지도자 중 자국민을 넘사벽으로 죽인자가 이렇게 재평가받아야 한다는 게 웃기네요.
특이점이 온다
24/02/23 10:37
수정 아이콘
전에도 적은거 같은데, 이승만이 재평가 받을수 있으면, 김일성 재평가 해야 한다고 나대는 사람들도 정당한게 되는거죠.

대한민국인을 제일 많이 죽인사람 꼽으면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사람을 재평가 할게 얼마나 많다고 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Jedi Woon
24/02/23 11:19
수정 아이콘
저 영화에서 국민방위군 사건은 안나오나 보죠?
부산 정치파동과 사사오입은 전시에 어쩔수 없는 결단이였나봐요?
근데 KBS 에서 80만 넘었다고 저렇게 보도하는게 정말 뉴스가치가 있어서 하는걸까요?
24/02/23 11:45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문제냐면

저만 해도 건국전쟁이나 이승만 별 관심도 없었구, 볼 생각도 없는데

이렇게 자꾸 언론에 나오고,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되니

도대체 내용이 뭔지 궁금해졌네요.
파프리카
24/02/23 12:49
수정 아이콘
좌파가 이념에 치우쳐진 교육 한다면서 비난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이념 교육을 좋아하는...
24/02/23 15:26
수정 아이콘
박정희도 과가 엄청 큰데 죽인 자국민 수로만 치면 박정희도 못 따라올 사람을 이렇게 치켜세우는 이유를 도무지.. 이미 역사적으로 정리가 끝난 사안이고, 파봐야 좋을 게 하나가 없는데 왜 저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공이라 불리는 것들도 최근 연구 등에서 제법 비판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4/02/23 18:42
수정 아이콘
공과 따지며 재평가하자고 하면 우리나라는커녕 다른 세계의 추악한 독재자들도 그꼴나기전에는 공적이 대단한경우가 많죠.
임전즉퇴
24/02/23 23:35
수정 아이콘
[아버지]에 대한 내외의 강박이 어찌나 쩐지. 아버지가 낳았을 뿐 도움된 것이 없는 사람들 중 자존감이 있는 일부만이 자유롭습니다. 제 자랑인 것은 맞구요.
24/02/24 00:11
수정 아이콘
빨 인간이 없어서 이미 당대에 박정희도 욕한 인물을 빨고 있네...
세상을보고올게
24/02/28 08:51
수정 아이콘
어린아이 얼굴 실명 까고 그 뒤에 숨다니 비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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