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5 13:32
E스포츠 쪽으로 몇가지 덧붙이자면, 몇일전 미래앤세종이란 팀으로 최초 프로팀이 생겼습니다. 이터널 리턴의 페이커라 불리는 한동그라미 선수와 같은 팀이었던 다나나 선수가 소속되어 정식으로 프로게이머가 되었구요.
이리의 롤챔스라 할 수 있는 마스터즈 출전하는 선수피셜로 다음 시즌에 프로팀 3~4개가 더 생길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선수 자신도 이미 이번 시즌에 3개의 오퍼를 받았었다고 하구요. 지금까진 네이밍스폰 정도만 하던 상황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이리판에 관심갖는 e스포츠팀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님블뉴런이 그렇게 e스포츠에 투자할 돈과 인력으로 게임이나 잘만들어라 욕먹으면서도 꿋꿋이 2년동안 ERL시절의 착오를 거쳐 현재 마스터즈 시스템을 정착시킨게 슬슬 빛을 볼런지... 개인적으로 이리 e스포츠에서 최고로 볼맛있는 모드는 솔로라고 생각하지만, e스포츠가 게임보다 주가 될 순 없으니까요. 보고싶다 솔로야...
23/10/25 13:37
취향에 맞으면 하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데 e스포츠 대회로써는 회의적입니다
배그처럼 한 게임에 너무 많은 팀(8팀 총 24명)이 있어서 관전이 힘들고 난잡합니다 배그대회보는거랑 비슷해요 대회가 흥할려면 관전하기 편하고 좋아야하는데 게임 구조상 불가능...제대로 볼려면 결국 막금구싸움인데 이거도 허무한 abc일 경우가 종종 발생 대회보단 그냥 상위티어유저가 하는 솔랭 스트리밍 보는게 더 재밌더군요
23/10/25 13:38
보통 정식 출시라 붙이고 바뀌는게 없다고들 많이 쓰는데
이리는 템 파밍 간소화, 솔로듀오 삭제등 게임을 갈아엎었고 갈아엎은 방향이 지금까지는 꽤 긍정적이죠 솔로 듀오 삭제는 현실적으로 솔로~3인 밸런스를 같이 맞추는게 불가능해서 과감히 잘라냈는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되어버림 크크
23/10/25 13:52
정출 유입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이 너무 많음(롤로 비유하면 아펠같은 캐릭이 한가득),전설템이 너무 많고 난잡함,불편한 UI인데 단점을 메꿀 만큼 이게임의 장점이 너무 특출해서 당분간 계속 할거 같습니다. 롤캐릭으로 배틀로얄 하고 싶으면 이겜밖에 없음 크크
e스포츠는 막금구까지 존버하는 배틀로얄 장르 특성상 한계가 있어 보여요. 이건 다른 게임도 해결 못한 문제라고 하더군요. 글구 한타가 여러군데 터지면 정신 사나운 지적도 공감하고..
23/10/25 14:15
참고 tmi로 하나만 더 적으면 이겜은 무려 애플 실리콘 맥북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몇안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맥북 정식 출시가 아직 안됬지만 Game porting toolkit을 이용해서 실행가능하고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거의 없습니다(제가 그렇게 하는중)
시작할때 알텝 하면 멈추거나 겜 끝나고 가끔 프리징 걸리는거 그리고 가끔 어두운데 가면 그래픽이 살짝 흐려지는거 제외하면 프레임드랍이나 이런거도 거의 없고 애플 실리콘에서 너무 잘돌아감. 그래서 개발자분들이 정식 출시 맥으로도 해줬으면… Game porting toolkit은 다 좋은데 설치과정이 좀 복잡…
23/10/25 14:21
일단 게임은 재밌습니다. 나름 장점이 확실해요. 롤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긴 많은데 롤과는 전혀 다른 맛으로 재밌습니다. 일단 라인전 없이 교전중심이라는 게 확실히 게임템포도 빠르고요. 물론 안풀렸을때 사출도 빠르지만요.
23/10/25 17:07
요즘 재밌게 하고 있네요. 예전에도 재밌었던 만큼 포텐은 확실한데도 유행 지나니 유입이 없어지고 동접자가 죽었던거라서, 지금 게임을 가볍게 만든듯. 솔직히 전 없어져서 섭섭한 시스템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 이상 가볍게 하는건 고민해볼 문제일듯
23/10/25 18:21
배틀로얄 요소는 정말 많이 사라졌고, 칼바람+히오스+철권 그 어딘가에 있는 게임입니다.
AOS로서 잘 만들어가면 대박 터질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로는 솔랭기준 패치능력이 이리가 압살한다고 봐서 요새 이리쪽을 훨씬 많이 하고 있습니다. PGR분들 같이 하실 분들 있다면 같이 하고싶네요!
23/10/25 22:48
정식 출시 이전에 비해 게임이 엄청엄청 가벼워지긴 했는데, 진입장벽이 여전히 낮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뭐에 죽는지도 모르고 억까로 죽어서 그 판 자기 포함 팀 세 명이 다 싹 다 노잼인 그때보단 나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