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03 15:44
논란 쭉 실시간으로 보는데 대리기사 의혹이 있긴 하지만 레이스 자체는 본 계정으로 돌렸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겁니다. 클리어 기록은 그대로 두고 제재를 따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23/10/03 16:21
(수정됨) 아예 제재를 안하면 모를까, 제재는 하고 기록은 남긴다는 건
로스크아크 퍼클 레이스 대리기사가 세컨클? 이라는 제목으로 짤들이 돌아다닐텐데요
23/10/03 16:47
근데 이걸 제재를 어떻게 할지 사실 잘 모르겠긴 해요. 그전에도 분명 논란이 있었고(비아키스 헬) 그거 대충 넘어갔다가 이 사달이 난 거고 인벤에서 지적하는 부분도 그거거든요. 왜 저 때 유야무야 넘어가서 공식 이벤트에서 앞뒤 못가리고 깽판치냐고.
퍼클 레이스 한정으로 회색지대의 영역 문제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리기사 출신 게이머 같은 경우 잡으려면 인게임 기록이 아니라 디스코드 같은 커뮤니티까지 스마게가 뜯어봐야 해서... 저도 맘같아서는 대리 관련은 전부 다 쳐내고 싶긴 한데 비아헬에서 그랬는데 얘네가 이걸? 이라는 의견에 가깝습니다.
23/10/03 19:03
그래도 어쩔 수 없죠. 퍼클 레이스에 부정은 한 게 아닌데요
올림픽에서는 지금 선수가 약물 사용한 기록이 걸리면 지난, 지지난 과거 단체전 기록도 모두 사라지나요?
23/10/04 09:47
그게 쟁점이 아니라 로아 입장에서는 본인이 본인명의 계정으로 퍼클한게 맞는지가 쟁점일겁니다
대리 전적이 있더라도 본인계정으로 플레이했으면 개인 계정에 제재는 있을수 있어도 퍼클을 대리로 한건 아니니 기록은 남을거에요. 문제가 되는건 계정을 샀거나(타인명의) 대리로 플레이한 경우(혹은 부주)입니다 유저들이 ip접속기록으로 잡는거같다고 추측하던데요
23/10/03 15:47
(수정됨) 새벽에 자려다가 이게 무슨 난리냐 하고 논란 터진거 실시간으로 구경했는데 어지럽긴 하더라고요. 4/8 공대는 퍼클 레이스에서의 대리기사 논란, 5/6/7은 타인계정으로 플레이(레이스와 무관하게 이전부터 플레이 한 기록)라는 차이는 있지만 결국 큰 틀에서 다섯공대 다 '대리'라는 단어로 함축할 수 있는 논란사항이 있는 부분이라... 문제인원과 관련없는 선량한 공대원들만 그야말로 날벼락 맞은 셈이죠.
23/10/03 15:49
산악회 일단 어제 클리어한거 자체가 대단하긴 했어요 몸 갈아가면서...
가족여행 다니던 중이라 클리어를 실시간으론 못보긴 했는데... 식은 영상 좀 보고... 여튼 팀원들이 문제라 기록 날아가게 생긴 공대원들은 씁쓸하겠네요... 이게 문제없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깨면 된다고는 하는데 파티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꽤 이것저것 있을거같아서.. 쫀지란 사람 있는 디코방에선 a : 나는 문제 없어 / b : 산악회보다 일찍깬 잘못 있습니다. 위험 / a : 나 여기에 2억을 썼어 / c : 오늘 방송때 말 잘해서 여론 돌려야 될거같아 계정구매는 상관없고 대리가 문제다(는식으로) 등등의 호들갑을 떨었던거같은데 결과는 정지인 모양이네요
23/10/03 16:23
1. 몇몇 클리어 공대에 대리기사들이 끼어있는데
2. 한번깬 사람이 후속클리어 공대 캐릭터로 추가로 대리로 클리어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3. 타인계정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여 클리어한 의심정황이 있는 7개계정은 임시 접속제한 정리하면 이렇군요
23/10/03 16:45
로아처럼 계정거래가 빈번한 게임같은 경우는 문제의 근원을 뿌리뽑는다 그런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게임하다가 계정판매로 매몰비용 일부회수가 가능하다 하는 것도 유입요인 중에 하나인지라 게임사에서 은근히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그런 식으로 뒤가 구린 사람들이 이런 양지(?)컨텐츠에 대놓고 참여하는 무뇌짓을 할거라고 예상을 못했던게 아닌가 싶은.....
23/10/03 16:56
(수정됨) 2위 세컨클 공대중에서도 이미 대리기사 본계정이라고 하나 얄짤없죠
이미 금강선 디렉터가 비아 헬 당시에도 그 이전에 암묵해있던 대리는 어쩔 수 없지만 그 이후부터는 철저히 제재하겠다고 했는데 세컨클 공대원중 대리기사인 본인이 그 이후 아브헬 대리도 뛰었다고 시인했으니 사실 지금도 로아 군단장 레이드 파티찾기 특히 발탄쪽 찾아보면 아직도 헬 대리 디코 문의 광고가 버젓이 걸려 있긴 합니다 로스트아크는 여러모로 헬이란 똥통을 비아헬 시점부터 주기적으로 관리 및 청소했어야 했는데 그걸 방만하게 방관하고 있다가 이번 카멘 퍼클레이스를 통해 터진 느낌이죠 이건 스마게의 잘못도 큽니다 비아헬뿐만 아니라 로열로더스 pvp대회에서도 버젓이 대리기사들이 출전하고도 그랬으니 총상금 1억이 걸려 있는 대회에서 그 당시에도 논란이 꽤나 있었는데 pvp라는 점과 주목도를 받지 못해 묻혀서 지나간 감이 있었는데 사실 전조는 저때부터였어요 지금 확인해보니 그 로열로더스 대리기사들이 카멘 퍼클레이스에도 참여했었네요 여러모로 스마게도 너무 방만하게 방치했습니다 대리들을 10개 퍼클공대중에 6개공대가 걸려졌네요 절반이 넘는 공대가 대리이슈로 불거졌어요 이건 진짜 참사입니다
23/10/03 17:06
안타까운건 대리랑 엮여서 업적 날아간 피해자분들인데.. 4관은 2주쿨타임이라 내일 리셋안되면 카멘하드 가능한 캐릭이 다수 있지 않은 다음에야 재도전도 힘들다는거..
23/10/03 17:55
몰랐다는 분들은 꽤 있던듯. 기존에 같이하던 사람들이면 목소리가 달라지겠지만 처음보면 목소리가 다른지 모르겠죠 뭐...
이렇게 되면 다 날아가는건데 굳이 대리하는 사람 파티에 넣어야 할 이유도 없고 몇몇 대리인은 이게 대리할 실력인가...? 라는 평가라 대리인줄 더 몰랐다는 케이스도
23/10/03 18:55
깬 파티에 대해서만 재검증이 들어간다는 거면 지금도 대리하고 있더라도 클리어 안 했으면 넘어간다는 거죠?
4관 진행 파티 중 의심 사례가 있으면 미리 경고 들어간다거나 하면 피해자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과 통보식이라 좀 아쉽긴 하네요. 퍼클 도전했던 하드 유저 중 몇 명은 현타와서 접을만한 사건인데 허허
23/10/03 19:02
매라도 일단 다시 트라이하는건 포기한듯 한데.. 참.
다른건 몰라도 이미 신고들어왔거나 해서 알고 있는 케이스가 일부는 있을거란 말이죠 이번에 걸린 쫀지란 사람은 계정양도 받은거 꽤 오래전부터 밝혀왔는데 2년인가 유기하다가 이번 퍼클 들어가니까 일시정지 먹인게 참
23/10/03 19:18
찾아보니 단순 깡계도 아니고 이미 유명 사례가 있음에도 방치하기도 했군요.
예방 시스템 구축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그냥 다 태워서 초기화 할 생각이었던게 참 잘라낸 방식 때문에 빨아 먹을 대로 빨아먹은 대리 맡긴 큰손도 클린 유저도 다 잃을 수도 있어보이네요.
23/10/03 19:07
1~9위 공대 72명 조사결과 7명 임시제제를 한번에 발표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클리어 공대마다 바로 바로 발표를 했으면 적어도 4공대 확인 후 바로 발표를 했으면 적어도 6,7,8,10 공대 피해자는 막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23/10/03 19:11
그거야 스마게가 찾아낸게 아니고 커뮤에서 불타는거보고 찾아낸거니까요 크크크
로아는 한~참 전부터 난이도높은 헬쪽에 대리 엄청 많았고 이전에 PVP대회 열 때도 참가자들이 대리, 어뷰징 유저들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있었고 계정거래도 엄청나게 활발한 게임인데 그냥 그동안 신경 안쓰다가 큰 이벤트에 커뮤니티에서 불타니까 뒤늦게 민심수습하려고 나선거죠
23/10/03 19:19
(수정됨) 전혀 안믿습니다 크크 저렇게 미리미리 저런걸 일했을리가 그렇게 일을 했다면 TOP10 다 나와가는시점에서 커뮤에서 불타기 시작하니까
기가막히게 바로 타이밍좋게 올렸을리가요 저중에 쫀지같은 스트리머는 무슨 나중에 걸려서 걸린것도 아니고 퍼클레이스 시작전부터 퍼클레이스 하는 2주넘는기간동안 내내 애초부터 본인 명의가 아닌 다른사람 명의 계정으로 방송까지 대놓고 키고 계속 게임하던 사람인데 그걸 2주넘게 냅뒀는데 미리 전수조사 이랬을리가없 다고봅니다 불타기 전에는 저 사람이 다른사람 계정으로 하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겠죠 대부분 로아유저도 처음알았을텐데 크크
23/10/03 21:14
심지어 쫀지는 공팟 트롤 등으로 원한 가진 사람도 많아서 본인이 저 계정 본인거 아니라고 한거 박제해서 신고도 꽤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와 재재한다는건 그 전까지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거죠.
23/10/03 23:10
전수조사라 함은 클리어파티들"간"의 IP를 대조해본거고 처음부터 타인 명의 계정으로 트라이한 케이스는 몰랐다는거죠.
이미 뭘 했고 뭘 안했는지 다 써있는데 믿고 안믿고 할게 없어요;
23/10/03 19:10
근데 본주부주의 개념이면 부주가 클리어를 했다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감성적 이유 말고는 이해가 잘 안 가네요. 그냥 좀 뭔가 꼬울 수 있다긴 한데 본주의 지원 받아서 부주가 그 p2w이 안 된다는 로아의 멋진 레이드를 n번째로 깬 의미가 퇴색 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23/10/03 19:27
감성적, 도덕적 양심이 아니라 수익을 위한 게임사의 결정 사항이라고 보시면 쉽게 이해됩니다.
클린 유저의 억 단위 현질 이유가 퍼클 칭호 도전을 위해서인데 그게 부주 대리로도 인정되면 그 사람들도 대리를 맡기는게 아니라 게임을 접겠죠. 결국 클린 유저 현질 소비력 >> 대리 맡기는 큰손 소비력이라 판단해서 후자를 쳐내서 전자 사람들의 민심을 잡으려고 하는거죠. 다만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클린 유저들의 시간, 멘탈도 손해도 일어나 전체적인 민심은 불탄 것 같고요.
23/10/03 19:29
그럼 뭐 부주가 챌린저가는게 문제 없으니 돈받고 부주하기로 하면 롤 대리도 문제 없던게...
농담이고 뭐 본주부주에 대한 접근이 게임마다 다른거같긴한데.. 전 문제될만도 하다고 봅니다. 돈받고 부주되서 클리어해주고 다시 그냥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하는거랑 구분하기도 어려울테고
23/10/03 19:30
본주 부주라는 개념 자체가 문제니까요. 근본적으로 직접 키운 본인 계정으로만 뛰어야 하는게 맞고, 이건 와우를 포함한 기타 레이드 컨텐츠들도 동일합니다
23/10/03 19:39
(수정됨) 근본적으로는 대리 안해야하는게 맞는데 게임에서 이런 약관위반으로 도덕따지는건 딱히 일정한 논리같은게 없고
그냥 그때그때 분위기라서요 예를들어서 대부분KRPG게임들이 현거래가 굉장히 활발하고 수많은 유저가 그걸 이용하고 있지만 이것도 따지면 대리와 다를바없는 위반사항이지만 대부분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고 또한 게임들이 애초에 게임사 루트를 이용하건 어둠의 루트를 이용하건 현질 안 하면 인게임만으로 안 돌아가게 만든 게임들이니 딱히 게임사에서도 그냥 모르쇠하고 하는 유저들도 딱히 대단한 도덕적 지적을 안하고 그냥 모르쇠하죠 타인명의 계정이용만해도 뭐 저도 로아 많이해봐서 알지만 접은사람 계정받아서 적당히 생활이나 레이드돌려서 골드수급하던사람들 수도없이 많이봤고 롤같은게임도 대리는 잘못된거다 근본적으로는 맞지만 친구계정 빌려서 게임하거나 친구계정 올려주거나 한 사람들도 수도없이 많겠죠 대리에 대한 도적적 지적 역시도 로아는 그냥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다들 강하게 지탄하고있지만 바로 옆동네 메이플같은게임은 유저나 유명 스트리머나 대놓고 사냥대리 쓰는데도 딱히 지탄하는 분위기도 덜하고 게임사도 별말 없고 롤도 어떤때는 지탄당하지만 어떤때는 대리가 무슨 문제냐싶을정도로 민심 여론 좋은사람들은 칸처럼 과거 대리 밝혀져도 사람들이 별로 신경도 안 쓸때도 있고 그냥 그래요 게임에서 근본적인 약관위반으로 도덕성 따진다는게 크크 그냥 일관적인 기준 그런거 없고 그냥 그때그때 그냥 지멋대로임 그냥 유저들 목소리큰 여론따라간다고해야하나 논리적으로 접근하면 아무 기준도 맥락도 없습니다
23/10/04 00:28
아니 이게 왜 수정이 안되지...
이용약관에 이용자는 반드시 본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게임을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23/10/03 19:36
퍼클 이벤트를 거창하게 열고, 사전에 대리계정으로 게임하는건 불법이라고 얘기했는데, 정작 대리문제는 유저들에 의해 우연히 발각되었다?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여러모로 한심한 사건이네요. 스포츠 경기에서 약물사용 금지를 규정으로 걸어놓고 경기전 도핑검사를 안한 경우로 이해되는데 그러면 대리받은 놈들만 처벌받고 끝날 문제인가 싶습니다. 그나마도 대리기사들은 어떤 페널티도 없나본데요
23/10/03 20:00
그건 게임사가 생각할 문제죠. 애초에 대리 하지 말라고 규정으로 삼은게 스마겐데 불법이냐 아니냐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방치하기로 결정했으면 그걸로 인한 결과도 감수하면 되는거고 그게 지금 상황 아닌가요?
23/10/03 20:40
대리받은 놈이야 영정먹이면 간단한데 대리기사는 무슨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으니까요. 대리한쪽이니 영정도 의미없고 ip밴? 그냥 바꾸면 그만이고요...
23/10/03 20:45
현실적으로 대리기사들 전부 잡는건 어렵겠죠.
근데 이번 건은 예기가 다른게 애초에 타인 명의의 계정으로 대놓고 참여한 유저가 있었고, 그 유저가 스트리머고 타인 명의 계정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이벤트 이전에 알려져 있어서 신고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제제가 없었다는건 문제가 있죠.
23/10/03 20:41
대리문제는 게임약관 위반에 관련된건데 왜 계속 불법이 아니라는 것에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약관 위반한 행위에 대해 무슨 방법으로 패널티를 먹이냐구요? 간단하게 말하면 정지죠. 그 패널티를 어느 범위까지, 어느 정도의 강도로 때릴 것인가는 게임사인 스마일 게이트가 정할 문제구요. 그러니까 게임사가 생각할 문제라고 말한 거구요. 제가 비판했던 부분은 게임사가 자기네 게임에서 이런이런 행위는 하지 말라고 명시해놓고 정작 역대 최대급 이벤트에서 조치를 젣로 하지 않았고, 유저들에 의해서 대리문제가 드러나니까 뒤늦게 조치를 취했고, 그 과정에서 참가했던 유저들 중에 억울하게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건데요.
23/10/03 20:44
아니 그니까 대리받은 놈을 물어본게 아니잖아요. 대리기사를 무슨 수로 페널티를 먹이냐고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대답을 못하시니까 계속 말한겁니다.
정지는 대리받은 놈에게나 해당되는거잖아요. 게임사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요. 첫 댓글은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제가 게임사 직원도 아닌데 그런 댓글은 다실 필요도 제 알바도 아닙니다.
23/10/03 20:51
윗댓글에서도 적었지만 대리기사를 무슨 방법으로 적발할거냐고 묻는다면 그 방법을 제가 제시할 수는 없죠.
다만 이번 경우에는 굳이 색출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아닌게 타인명의 계정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그 계정에 대해서만 잠정적으로 제제가 들어온 상황이라 이 얘기를 꺼낸 건데요.
23/10/03 21:25
그렇죠 현실적으로 대리기사 본계 영정 정도가 한계고 무계정으로 대리만 하고다니는 사람은 뭐 답도없을거고. 약관위반이지 형사상의 잘못은 아니니 벌금이나 징역을 받지는 않을거고.
전반적인 대책이라면 받은사람도 제재를 때려야 소비자가 없어질테니 소비자도 정지 때려야 할 거고.
23/10/03 19:43
한국식 mmorpg에선 부주나 계정거래가 이미 뿌리박힌 문화라서
롤 관점에서 보면 안되긴 해요 크크 아니 아무리 그래도 퍼클런을 대리로 달리는건 좀 선넘었지만요
23/10/03 19:49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리 띈 사람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고 타인의 계정을 구매해 그 계정을 플레이 하던 사람들은 본인들이 대리라고 생각하진 않겠죠.
솔직히 에스더라는 금박칠 무기가 없었으면 후자의 사람들이 계정 구매 할 이유도 없긴 해서
23/10/03 20:33
(수정됨) 대리로 깨놓고 자기가 깬것처럼 감상문 쓴거 좀 웃기던데...
계정을 완전히 양도받고 깬거라면 대리라고 할건 아닌듯싶네요
23/10/03 20:45
최소한 비아키스 대리사건 터졌을때 음지로 갔으면 그대로 음지에서 살았어야 합니다.(더 깊게 들어갔어야죠)
근데 굳이 퍼클레이스라는 양지로 올라와서 달달함을 맛보고 싶었나 봅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싸우다가(?) 이사단이... 로아도 막을수 있음에도 못막은건 들어가는 인력대비 효율이 안나와도 너무 안나와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그럼에도 좀 진작 더 막을 수 있었을건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사실 로아에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이번 퍼클레이스에서 캐릭터간 유틸 밸런스 조정부분도 그렇고 꼭 불타올라야 잡는 느낌이 강해요. 정상적으로 게임한 나머지 평범한 유저만 불쌍할 뿐이죠.
23/10/03 21:27
음지로 완전히 들어가기도 힘든게 어쨌건 대리기사 하는 이유가 그걸로 쌀먹, 즉 현금 벌어먹어야 하고 고객님들은 양지에 계시죠.
카멘 탑텐 칭호에 얼마걸렸을지 싶네요. 대리기사야 본주 계정이야 추후 처리가 어쨌건 받은 돈만 먹튀하면 그만이고.
23/10/04 00:50
약관 읽고 눈치 있으면 걍 손땟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걸 읽었을거라 생각은 안하긴 합니다.) 얘들이 헬 음지 대리하는거나 버스도 일감 너무 많아서 방치한 잘못도 있긴한데 이런 이슈 되는쪽에는 빡세게 관리하는 편이라 분명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고 보는눈이 몇개인데 안걸릴거라 생각했나요... 물론 걸린거는 지들끼리 싸우다(?) 번진거긴하지만 일부스트리머쪽은 무조건 이슈될 예정이긴 했었죠.(업보를 너무 씨게 쌓아놨고 예전에도 이슈된적이 있었던...그때 스마게에서 왜 처리 안한건지는 지금도 의문인...)
23/10/03 20:50
제가 와우만 해서 그런가 본주 부주 개념은 좀 이상하게 들리네요.
와우는 마탑 업적도 대리로 하다가 계정 싸그리 날아가고, 중국애들은 공대단위로 대리뛰다가 공대가 다 날아가고... 명예를 셀링포인트로 잡았으면 리스펙 받을 수 있도록 철학과 기준을 만들어 지켜내는게 게임사의 역할이니까요.
23/10/03 21:28
리니지나 메이플에선 딱히 잡지도 않으니 그쪽에서 대리쌀먹 경험이 있거나 그걸 목격한 경험이 있다면 엄청 희소한 일은 아닐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게임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3/10/03 22:58
단순 신용의 문제겠죠 어차피 계정접속권한을 가진순간 하려면 많은걸 할수있어서
먹튀도 많을거고 갈갈튀도 많을거고 신용도 쌓인 네임드 대리나 부주도 있을거고...
23/10/03 21:17
심지어는 일부는 스마게가 상금 직접 지급하던 로얄로더스라는 양지에서 놀았었는데 그거 개무시하다 이제서야 터진거라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23/10/03 21:25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이번 퍼클런은 보상을 주니깐 그런듯 싶네요 보상이 전혀 없었고 그냥 과거처럼 명예 정도였으면 이정도로 대리문제로 시끌시끌하진 않았겠죠..
23/10/03 21:26
rpg겜은 이미 본주 부주도 많고 즉 대리도 많아서 좀 애매하긴 한데... 롤같은 pvp게임은 대리가 게임의 근간을 위협하지만요.
근데 이번 퍼클런은 보상을 주는거니깐.. 그리고 앞으로도 퍼클런 비슷하게 할거면 대리는 잡아야죠 이번 퍼클런은 아프리카에선 상금도 걸었으니깐요.
23/10/03 23:03
후자쪽입니다. 전자쪽도 개발진이 찾아봤는데 상위 10개공대만 딱 박제하는 퍼클이벤트라 자기 일단 업적작하고 2차로 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런 케이스는 발생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클리어하는데 2주 이상 걸렸고 클리어 경험이 있다해도 하루이틀만에 다시 깨기에는 파티찾으랴 구성원따라 다시 택틱하랴 하루이틀만에 쉽게되지는 않고 대리작할 고객도 찾아야하고 여러문제가 있으니 처음부터 기사가 대리하는 계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확실히 가능할 거구요. 5~10번째 클리어는 한 사흘안에 우르르 쏟아져나온걸로 기억을 해서 대리로 2차로 한번더 하기엔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긴 합니다.
23/10/03 23:25
현재 상황
4,5,6,7,8,10위팀에서 추가 조사 필요한 유저 발생 총 8개 계정 임시 정지조치. 절반도 못살아남는 엄중한 카멘의 7관문
23/10/04 01:15
금강선 디렉터가 이번에 제대로 액션 취해야 할걸요. 그동안 pvp랑 헬대리 관련해서 쌓여있던게 이번에 제대로 터진거라.
퍼클 나올때까진 분위기 괜찮았는데 참..
23/10/04 04:45
현질로 성장하는 k rpg의 모순점이죠.
돈이 있어야 엄청 세지는데 정작 그만큼 돈 많은 대다수의 사람은 게임할 시간이 없는... 금수저, 코인부자, 스트리머만이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기묘한 구조 대리잡는거 민심은 잡을지 몰라도 수익은 분명 악화될텐데 큰 결심했네요.
23/10/04 05:37
[타인 계정 구매]와 [대리 기사]는 별개의 문제이고 둘 모두 과거부터 로아에 존재하던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리 기사] 문제를 비난하고 있지만, 퍼클레이스 이슈에는 [타인 계정 구매]로 알려진 사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영진이 퍼클레이스에 참여한 [타인 계정 구매] 사례만 처벌할지, 아니면 디코 등에서 홍보되는 모든 [타인 계정 구매] 행위를 다 때려잡을 지 궁금합니다. 캐릭터 성장에 돈을 갈아넣어야 하는 KRPG에서는 [타인 계정 구매]를 본격적으로 때려잡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스마게가 칼을 뽑아들지 지켜봐야겠네요.
23/10/04 10:02
로아를 해본 적 없어 여기서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국산 mmorpg의 경우 계정거래는 그냥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 아닌가요? 계정거래 = 계정 주인이 바뀜 이니 계정을 공유하는 본/부주 사례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고 .. 약관 들이대며 이런 거 잡을 거면 넘처나는 현거래와 소위 쌀먹들도 칼같이 다 잡아야 할텐데 까놓고 말해서 이런 거 못 잡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생태계 일환으로 보고 방치하는 거지
23/10/04 10:20
(수정됨) 암묵적으로 인정하는건 맞는데 그게 너무 수면위로 올라왔죠. 이건 CCTV가 있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는동안 안잡혔는데 경찰이 거기서 중요한 일이 있어서 특별히 CCTV보는 기간에 걸려서 잡힌거나 마찬가지서요.
23/10/04 10:23
탑텐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그냥 지금까지처럼 흘렀겠죠
롤도 모든 대리를 다 잡지 못하더라도 챌린저1등 아이디가 '정확신속고급대리'면 잡는 뭐 그런게 아닐런지
23/10/04 13:42
위엣분들 답변에 한번에 답변하자면 ..
우선 걸리면 가야죠는 그동안은 안 걸렸을때나 쓸 수 있는 말이죠 대놓고 계정거래하는거 뻔히 보면서도 방치하다 이제와 이러는 건 그동안은 안 걸려서 안가고 이번엔 걸려서 가는게 아니라 그동안은 걸려도 신경도 안쓰다가 이제와 갑자기 저러는 겁니다 즉 대응방식이 일관된 기준이 없는 겁니다 두번째로 국산 mmorpg에서 최상위권 계정 하나가 끼치는 영향력이란 건 고작(?) 저런 레이드 클리어 순서 정도가 아니겠죠 그런 거 다 방치하다 이제와서 저러는 게 우습구요 전 위에도 말했지만 로아 해본적도 없고 저 유저들이 뭔 징계를 먹건 관심도 없고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작진이 여지껏 그보다 더 심한 부정행위도 방치를 넘어 뻔히 알면서도 사실상 다 인정하며 넘어가놓고 이제와 수면위로 떠오르니 그런거 몰랐다는 듯 '대단히 대단히 부적절하니' 명예가 어쩌고 실망스럽고 하며 단호히 대처한다는 듯이 말하는게 우스울 뿐이죠
23/10/04 14:20
제가 뭐 우스워하면 안된다! 쒸익쒸익 이럴건 아니긴 한데, 말씀하시는 건 처음부터 끝까지 초등학생들이 선생님 왜 쟤한테는 뭐라고 안해요 듣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선생님이 쟤한테 뭐라고 안 했던 게 잘한 건 아니죠 그냥 신경 안 쓰고 있다가 이번에 걸린놈 혼내는거죠. 근데 자꾸 옆에서 쟤는 왜.. 냅두는거 아니었냐.. 이러고 있는거 보는거같아요. 평소에는 신경 안 쓰고 오히려 방치 조장하고 있었을 수도 있죠. 근데 이제는 거기에 명예랑 상장이 걸려서 잡았다는 건데 계속 뒤에서 쟤는 안잡더니.. 왜 걔만잡아.. 이러고 있으면 상황이 바뀐 걸 몰라서 그러나 알고도 저러나 싶기도 하고요
23/10/04 10:11
오늘 정기점검이 끝났는데, 대리의심계정과 같이 카멘 클리어를 한 공대원들은 칭호, 4관 입장권(2주 귀속) 모두 없다네요.
23/10/04 10:18
애초에 공지에서 의심 계정이 맞다고 하면 공대 전원을 박탈하겠다고 한 이상 칭호는 의심 풀릴때까지 안주는게 맞고 마찬가지로 4관 입장권도 의심이 확신이 되서 퍼클 기록 박탈 후에 지급하는게 맞습니다. 추가로 입장권 같은 경우에는 추가 클리어 보상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도 고민 해봐야 하구요.
23/10/04 10:21
근데 사실을 모르고 같이 뛴 피해자들 중에 지금 당장이라도 클린한 공대로 다시 뛰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거같은데
공대원중 그런 사람들이 있었는지 모르고 했다고 하는 이상 그냥 피해자니까 구제책이 필요한거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었던건데 의심이 확신으로 변할 수 있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마냥 기다려야 하니 그사람들도 참 곤란하겠네요
23/10/04 10:25
운의 영역이긴 합니다만 이게 점화된 타이밍조차 안좋았죠. 아마 이게 점화된게 리셋 직전의 화요일이 아니라 토-일요일 정도만 되더라도 소명 받아서 박탈 혹은 유지 결정하고 박탈된 파티에서 무고한 피해자 구제책을 낼 시간이 있었을텐데 문제 자체가 점화된게 월요일 밤-화요일 새벽에 게임사측 공식 반응이 나온게 화요일 오후라....ㅠㅠ
23/10/04 10:35
롤 대리도 티어부심 부리려고 많이들 산다던데 뭐 그런거겠죠... 게임내 한정판 굿즈(설치물, 트로피, 칭호)도 있는 이벤트였고...
물론 안걸린다는 보장하에였지만... 지금까지 안걸려왔으니 그러려니한듯
23/10/04 13:06
근데 진작에 잡지 걍 메이플 대리처럼 묵인하나보다 하고 에스더까지 박아가지고 돈 넣은 친구는 좀 불쌍하네.
어쩄거나 애초에 이벤트 아래에 공지를 남겼으니 그냥 클리어 한 시점에서 잘못임.. 차라리 개못해서 클리어 못한채로 저 공지가 떴으면 살았을텐데...
23/10/04 13:11
부주가 돈받고 대리육성해주는건 원래 RPG에 엄청 많은거 맞습니다. 그중에서는 단순 레벨링이 아니고 업적같은거 따주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게임 약관상에서는 이런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정지 당할 일 없다 생각하니까, 남들 다 하니까 하는거죠. 그런데 이번 퍼클은 순위권으로 보상을 준다면서요? 이러면 남한테 피해를 주는겁니다. 하물며 보는 눈도 많은데 이거 걸리고 그냥 넘어갈거라 생각하는게 웃긴거죠. 일반적인 부주 사례들을 들먹이며 걔네 다 정지먹일거냐 그간 그랬으니 이것도 괜찮지않느냐..? 상당히 이해가 가지않는 사고방식입니다.
다만 위 댓글을 보다보니 예전에 계정을 구입하여 쭉 본인이 키워왔다가 직접 레이드에 참여한 경우도 있는듯한데 이 경우에는 소명되면 퍼클 보상 보존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쪽에서 잘 따져봐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