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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21:09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야권/젊은층 많은 곳들에서 두드러지게 올랐네요. 진짜 이정도일 줄이야... 내일부터 여당이 어떤 똥꼬쇼 보여줄지 진짜 기대됩니다 크크크크.
24/04/06 21:18
이걸다 정리 하셨다니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전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높아진게 야당에 좋은 시그널일수 있으나 한편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아진게 사전투표가 이제 선거제도에 더 자리를 잡아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민분들이 더 많이 투표한게 아닐까?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단지 야당이 유리하다는 해석보다는 그래도 본투표 끝나고 개표할때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4/06 21:44
강원도에선 그나마 젊은(?) 동네인 춘천, 원주만 보면 됩니다.
다른 곳은 현역의원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서. 그 중에서도 초박빙지역이 원주갑인데 원주도 지난번에 비해서 오르긴 했는데 어르신들 많은 지역들도 사전투표율이 많이 올랐네요. 격차가 심해서 투표 안하지 않을까 싶은 곳도 투표율이 많이 오른거 보면 사전투표에 대한 인식이 좀 달라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4/04/07 00:46
부천이 저번 총선에서 사전투표가 안좋았었던 이유를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대동제죠...
지난 21대총선 당시 구폐지 상태에서 대동제를 하고 있었는데 신중동은 인구가 인구 13만 선거인수 11만이 넘는인구에 사전선거 투표소는 단 한개 였죠. 이런식으로 부천에 당시 사전투표소는 딱 10개였는데 평균적으로 따지면 어지간한 군 하나 인구에 사전투표소 하나였기 때문에 엄청 붐볐을겁니다. 다만 2022년에 치러진 대선과 지선에서는 사전투표소를 늘려놓아서 완화되긴 했습니다. 당시 인구가 10만이상 적던 안산도 25개정도 있었으니 얼마나 적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4/04/07 01:16
부천이 일반구를 없애면서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있었었죠.
그리고 선관위 사무도 너무 빡빡했었습니다. 그걸 보고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대비해서 화성시에는 아직 구가 생기지 않았지만 선관위를 두개로 나눠놓았습니다. 화성시는 부천보다 면적도 넓은데다가 인구도 많아서 이번에 분리 안했으면 제생각에 내일 아침에도 개표 안끝났을겁니다. 요즘도 가장 개표와 선거행정이 늦게시작하고 늦게 끝나는거로 악명높은 송파구의 개악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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