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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6 12:01
멍멍이 토수의 전성기네요. 세퍼트 토수는 한계가 있는 전략 같습니다.
앞으로 불독,세퍼트,진돗개,삽살개에 이어서 똥개 토수도 나오겠군요.. 똥개 토수를 예로 들자면 맵의 곳곳에 아무렇게나 캐논을 지어 놓으면 지나가는 상대편의 유닛이 똥에 밟혀 우는 아주 재미난 장면이 나올 듯 싶습니다. 똥개 토수 기대해 주세요...
03/08/16 15:21
6번이 두개네요~^^;; 그나저나 앞의 6번에 대해서 좀 이해가 안 가는게...상대가 투 게이트에 스타 게이트까지 올리면 저그는 오히려 히드라를 왕창 모으는 빌드로 가지 않을까요? 스컬지 뽑지 않는 이상 커세어를 대비하기에도 가장 무난하고 또 플토가 템플러가 늦을 테니 럴커를 좀 천천히 뽑아도 되니까요.
03/08/16 17:30
그런데 그 타이밍에 레어를 가지 않으면 땡히드라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삽살토스는 투게이트죠. 즉 땡히드라 하기엔 저그는 앞마당도 늦게 먹어 자원도 빡빡하고 테크도 늦게 되죠.. 즉 히드라 서너기 또는 스포어 콜로니로 방어하면서 럴커를 뽑게 됩니다. 그리고 소수 히드라 +저글링+럴커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때 앞마당으로 푸쉬하면서 성큰을 많이 짓게 해 저글링 나올 자원을 소모하게 하고 셔틀로 병력을 본진으로 끌어올려 본진을 날리는 게 바로 삽살토스인 것입니다. 이건 로템에서는 정말 잘 먹혀드는 전략입니다. 충분한 검증도 마쳤구요..
03/08/16 21:47
님 저그 상대로 노가다 드랍을 한다는 발상은 좋은데요...
2게이트 상태에서의 노가다 드랍이라면 그 타이밍에 저그는 이미 뮤탈체제를 갖췄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게이트 스타라면 저그가 스파이어 체제갈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꼭 히드라로 간다고 하고 배제할수 없죠. 아시겠지만 질럿소수+드라군으로 저그의 본진에서 뮤링을 상대로 큰 피해 주기는 힘들겠죠. 더구나 중수정도의 저그만 되도 자신의 앞마당 언덕이나 본진 주위의 시야를 밝혀놓는것은 기본으로 습관화되어있습니다, 저그가 토스의 노가다 드랍을 확인하는 순간에 급히 성큰짓고 뮤탈이나 럴커가 모이기를 기다리기만 해도 토스의 드래군 노가다 드랍은 90%이상 막힌다고 할 수 있습니다.즉2게이트로 출발할 경우 초반 저그를 압박할수는 있지만 로보틱스 짓고 셔틀 뽑아서 노가다 드랍하기에는 그 타이밍이 너무 늦다는 거죠.더구나 중간에 스타게이트 페이크까지 써준다면 드랍 타이밍은 더더욱 늦어지겠죠. 제 생각에 토스가 드랍할 타이밍에 저그는 최소한 저글링1부대,뮤탈8마리,성큰2이상은 갖추고 방어할거 같네요.럴커나 히드라라도 마찬가지구요.3해쳐리에서 나오는 후속저글링만 갖다 붙여도 절대 피해주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전략의 가장 큰 단점은 너무 필살기성이 강하다는거죠. 즉 토스가 노가다 드랍에 실패할경우 거의 초암울모드라는겁니다. 머 템테크를 탄것도 아니고 리버를 생산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앞마당을 가져간것도 아니고.. 한번 실패할경우 저그한테 휘둘릴수밖에 없다는거죠. 발상은 좋지만 실전에서는 효용성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03/08/16 21:59
님 그리고 2게이트상태에서의 질럿압박후 스타게이트라면 그 타이밍이 상당히 늦죠. 저그입장에서는 충분히 스파이어 올릴수있습니다.
물론 토스의 초반 질럿압박이 매우 강력하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럴경우 토스의 테크타이밍도 크게 느려질수밖에 없습니다.9-10빌드를 선택한 토스가 저그에게 압박해주면서 테크까지 빨리 올린다 이건 불가능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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