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전의 장기전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전진바락을 많이 구사하다가 최적화 빌드를 찾아 낸것같아 전략난에

올려 봅니다...주로 아시아 서버에서 게임을 하고요....

이빌드로 테테전시 승률95퍼센트 입니다..20경기 정도 한것 같구요..

그옜날 저그의 5드론 러쉬와 비슷한 스타일 입니다..

맵은 당연히 로템이구요..일단 빌드를 소개하겠습니다

일꾼7마리까지 뽑습니다..8마리째 예약하고 랠리포인트를 로템의 중앙

상단부분으로 찍어 둡니다..8마리째 일꾼이 나와 랠리포인트로 정한 중앙

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일하던 일꾼 하나 더빼서 일꾼두명을 같이 보냅니다..

중앙에 도착할시 미네랄 300정도가 됩니다.. 동시에 바락지어주시구요..

바락짓고 미네랄 50남으면 일꾼하나 더 뽑습니다..9마리째 일꾼 나올타이밍에

미네랄 100이 남습니다..9마리째 일꾼으로 서플을 짓습니다..그리고 다시 50생기면

10번째 일꾼 생산 합니다..10번째 일꾼 나오고 잠시후 배럭두개와 서플이 동시에

완성 됩니다.배럭 짓자 마자 마린2기 생산들어가고요...배럭지은 두명의 일꾼은

자기진영에서 먼쪽2곳으로 정찰을 보냅니다.. 2일꾼이 2곳을 정찰해서 그중 하나에

상대편이 있다면 상대편이 없는 쪽으로간 일꾼이 그곳에 서플하나를 더 짓습니다..

만약 상대편이 두곳다 없다면 있는곳은 정찰안보낸곳이 겠죠.. 마린4기가 되면 출동

합니다.배럭의 랠리는 상대편 입구에다 찍어놓고..다른 스타팅에서 서플짓고 있는

일꾼 말고 정찰나가서 놀고 있는 일꾼도 합세합니다...

여기까지가 기본빌드구요..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중앙 배럭을 짓는 자리는 로템 가운데 동상을 기준으로 위쪽의 공간입니다..

행여 6시 걸렸다고 동상 아래쪽에다 짓다가는 상대 정찰일꾼에 걸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8시나 6시가 걸리면 8번째 일꾼 나오기 전에 일꾼 하나를 5초 정도 먼저 중앙

위쪽으로 출발시킵니다..그래야 타이밍이 맞더군요..가는 길이 멀어서

12시나 2시일 경우에는 8번째 일꾼과 동시에 같이 출발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전투시 상황인데요..마린4기 일꾼한기로 맨처음 가면 마린1기나 아님 마린이

없는 상황에 팩토리 올라가고 있습니다..입구를 배럭과 서플2개로 막아놨다면 일단

서플2개를 파괴시킵니다..서플 두개 파괴시키는 동안에 마린 6기 더 추가됩니다..

총 마린 1부대 가량으로 전진하면 거의 끝이더군요..

만약 입구를 막지 않은 경우는 일단 무작정가서 팩토리 건설 하는 상대 일꾼부터 죽이고

같이온 일꾼으로 벙커를 커멘드 센터 근처에 짓습니다...아까 다른곳에서 서플지은 일꾼도

오게 만들고요...이때가 가장 중요한데 모든 일꾼을 끌고나와 덤비는 상대가 개중개중

가장 까다롭더군요...이때는 도망가면서 순수 컨트롤 싸움입니다...데려온 일꾼이 벙커만

성공 하면 그냥 끝이구요..일꾼만 많이 잡아줘도 승리 입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절대로 마린생산이 멈추면 안된다는 겁니다..마린생산이 잠시라도 멈추

면 지고 맙니다... 마린 안죽이고 조금만 잘 컨트롤 해주면서 생산만 잘하면 마린 한부대

금방입 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있었습니다...한번 진경우는 상대가 어떻게 알았는지 상대가 중앙정찰을

해서 상대가 배럭짓자마자 벙커를 지은경우 한번 졌구요...그리고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

가 또 있었는데요...테테전의 일반적인 개념을 모르는 상대 초보님이 바이오닉으로 애초

에 시작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난감 하더군요..마린4기 끌고 가니 상대도 마린4기...그

경우는 본진으로 돌려서 벙커 하나짓고 메카닉으로 나가서 이기기는 했습니다...

단 1회성 전략이구요...가끔 플토에게도 통하기는 합니다..프로브 정찰이 늦은 경우 운이

좋으면 벙커러쉬로 가능 하구요...

테테전 지루하신분들이나 그옜날 저그 5드론 러쉬를 좋아하셨던 분들을 한번정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