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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4 18:15
감사합니다 (__) 그런데 저의 적(!)들이 대부분 피지알 분들이기에 이 전략을 보시고 대비하실것만 같아 불안하군요 -_-;;;;
어쨌든 너무나 자세히 써주셨으니 감사의 뜻이라도 꼭 1승을 챙기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참, 이 글 전략게시판으로 갈 자격이 충분한거 같은데요? 멋진 이름 하나 붙인다면 좋은 전략이 될듯 하네요^^
02/11/04 18:34
무섭당... 채널 분들(프토분들)이 모두 이 빌드를 애용해 버리면...
난 테란이니깐~~ 상관없어요... 멀티를 안 뛰고 자원 짜내는 빌드 같은데... 초반 게릴라 준비하고.. 병력 모아서 나가면... 대응 할 수도 있을 거 같은 생각이 팍 드는군요... 저그전 프토전은 저는 테란이니깐 뭐 별로 상관 없지용~~ (실은 저그전.. 프토전 전략은 무섭군요 -_-;;) 함께 가는 하수 매트랩...임당.. ^_^;;
02/11/04 21:18
다른종족싸움에선 잘 모르겟고... 대 저그전에서 이빌드 굉장히 좋습니다. 우선 저는 저거 변형쓰는데 7.5파일론 짓고 정찰 보내구요...
로템같은경우는 바루 옆에서 오버로드 오니까 반대쪽 가까운 지점부터 정찰보냅니다.(만약 내가 12시면 8시 먼저 정찰)... 거리가 가까운데 앞마당 먹으면 바루 11일꾼에서 2게이트 동시건설이구 가까운데 없다면 더블 들어갑니다. 물론 1해처리 저글링에 위험하겟지만 저그도 가까운 진형에 프로토스 없으면 대부분 앞마당 먹더군요. 거리가 먼데 해처리부터 폇다... ->더블넥 성공. 거리가 가까운데 앞마당 핀다 ->하드코어압박 이거 말고 다른 경우엔 2게이트에서 입구막을 질럿뽑고 테크타면 됩니다. 어차피 같은 하드코어라도 질럿 1기로 드론 아트하게 움직이는 저그 드론 1기 잡기 정말 힘들구, 1기 어설프게 먼저보냇다가 싸먹히면 하드코어 암울해지죠. 오버로드 정찰 빨리 안당하면 아주 좋은 전략인데... 이 전략은 초반이후 운영을 잘해야 유리해진다는 거죠.
02/11/05 02:12
정말 자세하게 올려주셨네요. 저 자신이 초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글을 보니 저도 초보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표현들이 참 재미나시네요. 예를 들어 '간단히 거 머냐' 이런 것들^^ 다음 대회때도 기대하겠습니다.
02/11/05 02:19
테란전이든 저그전이든 2게이트를 동시에 짓는 빌드는 좋습니다. 정석의 하나로 넣어도 될 정도죠. (저는 12게이트를 합니다만..큰 차이는 없겠죠)
저그전에 있어서 이는 원게이트 테크류가 아닌 2게이트류에 해당하기 때문에 결국 그 이후의 운영에 의해 승부가 갈리지, 빌드 자체에 특별한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10 12게이트에 비해 질럿 하나가 적고 일꾼이 더 많아 질럿을 쉬지않고 아무때나 개스를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뿐이죠. (오버로드가 다 보고있는데 질럿 10마리 러쉬에 앞마당이 깨진다면 저그의 실수이거나 저그유저가 하수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정도로 질럿을 쉬지않고 뽑았다면 10-12게이트 빌드와 전혀 다를게 없는 진행이라고 봐야지요.) 테란전에 있어서는 4질럿 후 로보틱스 테크를 타는 것이 일반적인데, 드라군옵저버+4질럿셔틀이 정석이고, 혹은 리버나 다크를 갈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4질럿이 있기 때문에 테란의 초반러쉬에 대해 안정적인 방어가 됩니다. 특히 바카닉에 강하죠.(메딕나와 러쉬올때는 리버뜸) 무슨말이냐면, 더블게이트는 저그전이든 테란전이든 무난한 진행을 위주로 하는 정석적인 빌드이며, 일회용 전략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재탕 삼탕을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02/11/05 03:00
저두 프로토스 할때면 아주 극단적으로... 9,9게이트 아니면 12,12,게이트를 합니다. ^^ 사실적으로 가까운곳에 있어서 9,9를 하기를 바라지만요.
근데 12,12,게이트는 오히려 중하수들에게 훨씬 더 위험하더군요. -_-;; 상대가 멀하던지 9드론이하의 저글링을 발동 시키는.... 그래도 하늘의 뜻이려니 하죠. ^^
02/11/05 21:01
결승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진플레이에서 나오는 물량이 장난 아니더군요. 3차전에서 이길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놓치셨을때 정말 아쉬웠습니다. 상품이 자동차던데 ㅠㅠ
02/11/07 09:10
푸부돔님은 아쉽게 16강 탈락 얘기 들어보니 실력으로 밀린게 아니라..
실수 한방에..(그렇게 큰 럴커가 질럿을 비비고 쌩까기에 성공) 포토가 완성되어 있고 질럿홀드였는데..) 그렇게 되었데요.
02/11/08 10:09
저는 초보 테란유저지만 이글을 볼때마다 갈등을 하게 됩니다..
초보지만 로템에서는 상대도 안됬던 무한 고수 친구들에게.. 요즘들어 주눅이 들 정도로 지게 되면서 더 갈등을 하게 되죠..-_;; 더더욱 제목이 저를 더 갈등하게 만듭니다 "11 다불게이트의 신화" 멋지지 않습니까..^^ 친구들이 저그와 프로토스라..우선은 제 실력을 더 갈고 닦아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갈등하며 미뤄두었던 모네타배도 봐야겠습니다..그 신화의 확인을 위해..(헉~그러다가 다시 흔들리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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