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1/12/08 17:41:27 |
Name |
Dark-schneider |
Subject |
[전략] 슈퍼테란 (Vs zerg) |
간단하게 슈퍼T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름은 재미로 붙인겁니다.ㅋㅋ;
1-1공방업 테란입니다.
더블엔지니어링을 쓰죠.
아직 이 전략은 85%정도의 완성률입니다.
아직도 이것저것 바꾸는중이죠.
전에 어떤이가 이런개념의 테란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원바락2엔베이라 마메수가 부족했을겁니다.
이 슈퍼T는 어떻게보면 불꽃테란하고 비슷한 개념이지만 불꽃은 한쪽만,
즉 공업이거나 방업,
이 둘중 하나를 선택하죠.
보통 공업을 선호들합니다.
마린 개개인에게 공1의 업을 주게되니까요.
불꽃테란에도 여러가지가 잇죠.
원바락에서 올리는 패스트업마린도 잇고 3배럭을 돌리는 전형적인 불꽃이
있습니다.
3배럭을 돌리는 이유는 마메부대구성의 임계점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서죠.
공업의 효과를 알아보면,
노업 마린 공1업 마린
저글링 7 6
뮤탈 21 18
럴커 27 22
히드라 14 12
이렇게 됩니다.
저그는 첫공격에 1감소와 자동체력 회복능력때문에 저글링이 노업마린에
6방이아닌 7방에 죽는것이죠.
물론 이걸 제어하는게 스팀팩입니다.
스팀팩을 쓰면 저글링을 6방에 보냅니다.
방1업의 효과는 흔히 알려진대로 성큰에게 3방에 죽는다,럴커의 공격에 3방을
버틴다 등이 잇으며 좀더 깊게 파고들면 뮤탈의 공격,저글링의 공격에도 좀더
버티게되죠.
가끔 나오는 공1업 뮤탈에게도 강해지고요.
성큰이 노업 마린을 공격할시 무조건 2방에 보내는건 아니죠.
한방을 공격했을때 메딕이 힐을 해주기때문입니다.
하지만 2성큰이 동시에 공격햇을때 노업마린이 한방에 죽어나가는거죠.
이때 방1업이 되어잇으면 그 마린을 죽이려할때 3성큰의 동시공격이 필요한것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슈퍼T는 어떻게하느냐.
원바락,빠른개스타입이 아닙니다.
자원형 2배럭을 탑니다.
그 이유는 마메의 숫자와 전략의 변형을 생각해서죠.
무조건 공방업 마메러쉬만 하자는게 아닙니다.
10.5-12.5 의 투배럭으로 진행을하며 배럭이 완성되면 주저말고 마린을 뽑습니다.
3번째 써플을 건설하기전 또는 한후 개스를 짓습니다.
이후 엔지니어링베이를 1개 올립니다.
곧이어 아카데미를 짓습니다.
다시 엔베이를 1개 더 올립니다.
아카를 빨리짓는 이유는 스캔마나와 메딕마나를 생각해서입니다.
중요한건 스캔마나이죠.
엔베이의 빌드타임은 짧습니다.
첫번째가 완성되면 공1업을 누릅니다.
두번쨰가 완성되면 방1업을 누릅니다.
그리고 3번째 배럭을 올립니다.
(경우에따라선 4배럭까지 가도 되지만 자원수급에 무리는가겟죠)
여기서 하나의 팁은,
업그레이드와 건물의 빌드타임구성입니다.
엔베이의 공업이나 방업은 둘다 같죠.
이 업을 누르는 동시에 아카데미를 지은후,스팀업과 사업을 차레대로하게되면
사업의 완료시점과 엔베이의 업글 완료시점이 동일하게됩니다.
이걸 이용하면 여러개의 빌드구성이 나옵니다.
1.엔베이-엔베이-아카
2.엔베이-아카-엔베이
3.아카-엔베이-엔베이
공격시점은 마린파벳 20~22,메딕 6~7에서 갑니다.
1-1 마린의 위력은 상당합니다.
여기서 엔베이를 2개나 짓고 업까지 한다니 자원충당을 어쩔거냐 생각할수있습니다.
불꽃테란에다가 225/100 자원을 더 들이는대신에 방업의 효과까지 갖는걸로
상쇄시키자는것이죠.
얻으려면 줘야 한다는겁니다.
마메의 러쉬갈때 멀티를하며 팩토리를 올립니다.
이 두가지의 순서를 바꿔도 됩니다.
당연히 scv의 생산이 충분해야만 신속하게 할수있습니다.
이 전략의 약점은 앞멀뜬후 럴커로 가는 저그에게 약하다는것인데요,
그래서 스캔마나를 생각해서 엔베-아카-엔베를 쓰고있고
아카-엔베-엔베의 구성을 연구중입니다.
테란은 써플이 다들 1씩이라 변화무쌍해서 복잡하긴합니다.
서두에 밝혔듯이 아직 완성된게 아닙니다.
계속 보완중이며 이 덕분에 갠적으론 오랜만에 스타에 재미를 느끼는중입니다.
좀더 다듬어야하기에 의견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되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p.s: pgr형님과의 약속을 이렇게 지키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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