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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21:42
지난시즌 우승 맴버를 그대로 가져간 아주부블레이즈 팀이 최소 결승은 갈거라 봅니다.
당연히 월챔 직행도 가능하겠죠 결국 다른팀들이 얼마나 지금까지 숨고 움츠렸던 블레이즈를 얼마나 분석했는지에 따라 이번시즌 성적이 나올거라 봅니다. 참고로 블레이즈팀은 같은 아주부팀 아니고서는 모두 친구삭제를 했을정도로 극비리에 연습을 진행 했습니다. 아마 새로운 조합과 전술을 무조건 들고 올거라 보기에 블레이즈의 우승 가능성은 가히 최고라 봅니다.
12/07/01 21:56
오더인 복한규선수가 정말 머리가 좋은거 같습니다. 결승전 잭스도 환상적이었지만 팀자체의 전략전술자체를 진두지휘하는 느낌이랄까. 리더쉽도 있어보이구요. 복통수(...)건만 아니었어도 정말 좋아했을선수죠. 뭐 그 부분은 사과했다니 사실 블레이즈는 감독만아니면 참 괜찮은 팀같습니다. 잭선장도 있고 말이죠.
12/07/01 21:59
지금까지 쉬바나니 우르고자?니 카서스니 주로 해외에서 유행타고 한국으로 오는 그런 모양세인데
잭스는 확실히 복한규선수가 유행 시켰죠, 이것만으로 복한규의 영향력이 설명된다 생각합니다.
12/07/01 22:11
음 한국에서 전혀 잭스가 언급되지않고 w가 너프됬을때 리옷 무슨 생각임??이라 반발하고 있을때(이때 이미 잭스는 북미포럼에서는 op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죠)
북미에서 잭스는 필밴수준으로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래퍼드 선수가 잭스를 재발견했거나한건 전혀 아닙니다.
12/07/01 22:17
제가 해외 대회도 꾸준하게 챙겨보는데 섬머결승 한참후에 잭스 너프먹지 않았나요??
챔스 결승전에는 해외 대회에서도 잭스는 못본거 같거든요 ㅠㅠ
12/07/01 21:45
파라곤님 아디를 정확히 아시는분이 있나요? Paragon으로 fow에 검색하면 23렙짜리만 나오고..
이분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
12/07/01 21:45
놀자선수는 레이팅이 왜이렇게 떨어진걸까요..? 실력적으로 문제가 생긴건지, 본인은 실력유지인데 다른사람 수준이 올라간건지 (근데 이건 또 나진소드의 정글러 조재걸선수가 탑레이팅 2400을 찍었다고하니 잘놈잘같기도하고) 단순히 운이 없는걸까요?
지난시즌 국내 탑3 정글러였는데 빨리 경기력을 보고싶네요.
12/07/01 22:19
한국에서 막 시작한 분들이야 랭킹 게임에 열의도 있고 하겠지만 놀자 선수처럼 경력도 길고 이미 시즌1의 랭크싸움도 경험한 사람은 랭크 게임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식으로 치면 지금 세계1등의 포인트를 가진 tsm의 미드라이너 레지날드는 북미 1800에서 해매고 있는데요. 아무도 슬럼프라고 생각않고 관심없죠 현재 한국에서는 랭크 1등 이런 숫자에 엄청 집착하는데 랭크 게임이라는게 변동이 심한 점수이기에...그거가지고 실력 평가는 전혀 할수 없어요. 그리고 놀자 선수는 1년반전 시즌1 당시에도 2천 못찍었던걸로 기억하고요. 5:5 팀게임 위주의 플레이어라는 기억입니다. 결론은 그냥 1900이던 2400이던 프로게이머의 점수에는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않는게 좋아요. 그리고 플겜어들은 점수를 꼭 올려야할때는 듀오라는 사기기술로 쭉 올라갑니다.
12/07/01 23:43
외국선수들은 레이팅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국내선수들은 아닙니다. 놀자선수 개인방송보면 한게임한게임 승패는 물론 레이팅에도 신경 많이 씁니다. 게임도 솔랭 할때보다 듀오할때가 더 많습니다 제가 1600대인데 제 앞뒤로 200~300점 차만해도 실력차가 나는걸 느끼는데 놀자선수와 멀록,와치,모쿠자 같은 정글러와는 400점가량 클템 헬리오스 같은 정글러와는 300점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전 놀자선수가 불안요소 같아요...
12/07/02 10:18
동감입니다.
사실 스톰의 구멍 취급받던 호로 선수인데.. 스톰과 팀오피의 3/4위전에서 호로선수에게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응원팀인 팀오피가 져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솔직히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ㅠ_ㅠ 이번에 IM전력이 불안불안 해서 세컨팀인!! 스톰을 응원하고 있는데.. 우승후보이자 강력한 팀인건 사실이지만.. 굳이 불안요소를 뽑자면 미드라이너 영관 과 정글러 놀자선수가 불안요소인거 같네요. 영관선수야 워낙에 잘하는 선수지만.. 우승 경쟁 상대들 미드라이너가 앰비션 미드킹 프로겐 나진훈 빅팻같은 쟁쟁한 선수들이라서 솔직히 좀 불안하긴 하네요.
12/07/01 21:49
정말 무슨 올스타전 보는 느낌이네요...s급팀들은 뭐 딱히 할 말이 없고 다른 팀들을 보면 cj는 뭔가 a급 판독기가 될 것 같은 약간 아쉬운 팀이에요. 페낀시 조합은 확실히 좋은데 s급 팀들한테도 밀리지 않을지가 조금 의문이고 미드가 좀.... im은 개개인 기량은 좋은데 대회에서는 검증 안된 선수들도 있고 뭔가 도 아니면 모가 될 팀 같습니다. 스타테일은 cj처럼 s급 팀들까지 잡기는 힘들꺼라고 보이네요. mvp blue도 좋은 팀인 것은 확실하나 조편성이 ㅠㅠㅠ
12/07/01 22:27
이렇게 한 눈에 보니 편하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 저는 블레이즈, 스톰과 CJ를 응원합니다. 페코-낀쉬도 좋아하고 스브스-임팩트도 좋아하고 구멍이 전혀 없어보이는 블레이즈도 좋구요.. p.s. 지난 시즌 순위 1~3위에 spring이 아니라 다 sprint라고 되어있네요.^^;;
12/07/01 22:30
16강 진출까지 합산한 써킷포인트는
AZUBU Blaze 425점 AZUBU Frost 225점 Xenics Storm 175점 LG-IM 125점 CJ 엔투스 125점 나진 e-mFire Shield 75점 Startale 50점 나진 e-mFire Sword 25점 MVP Blue 25점 RoMg 25점 GJR 25점 이네요. 매주 업뎃하는 맛이 있겠어요.
12/07/02 00:25
직행 1장은 무조건 우승팀 두 팀 중 나오게 되고,
토너먼트도 사실 우승/준우승팀으로 구성된 상태에서 사실상의 와일드카드가 누구에게 가느냐의 싸움이죠. 와일드 카드 1장은 확실하고, 지난 시즌 결승진출팀+외국인팀이 결승에 갈 경우 와일드카드가 늘어나는 거죠.
12/07/02 00:05
전 놀자선수 레이팅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대로된 연습은 스크림이나 듀오로 하고, 솔랭은 거의 방송용이니까요. 왜 놀자선수를 불안요소로 꼽는지 모르겠네요. 그 전에 있던 호로랑 비교하기 미안할정도로 훨씬 나은데.. 놀자선수가 불안요소면 국내 정글러중에 안정적이라고 할만한 정글러가 셋이나 될까 모르겠네요. 오히려 놀자선수보다 영관선수를 불안요소로 꼽는게 맞다고 봅니다. 미드의 특성상.
12/07/02 00:25
놀자선수가 호로빼고 넣을정도로 그렇게 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딱히 찾아본적은 없지만 눈에 띌 정도로 보여준게 있나요? 잘한다더라 이런정도고 실제 대회에서 많이 보여주고 그러진 않았던것 같던데..
12/07/02 00:52
글쎄요 팀오피시절부터 보여준 정글관리나 라인 호응 이끌어내는 능력, 맵 리딩 능력에 엄청나게 넓은 캐릭폭, 위기관리능력까지
이거말고 굳이 눈에 띄게 보여줄걸 찾자면.. 예전경기를 그냥 쭉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걸로 따지면 호로선수는 아예 판에서 없다고 쳐야할만한 판이 많이나왔죠. 이번 예선에서도 마찬가지고. 위기관리능력이 완전 하급이에요. 그냥 라인 호응에 묻어가는 클템 마이너버전? 근데 사실 임펙트선수가 정글로 가고 놀자선수가 서폿으로 가도 괜찮을꺼라고 생각합니다.
12/07/02 01:52
개인적으로 이 의견에 동의해요. 솔직히 포텐셜쪽으로는 놀자선수보다 호로선수보다 훨씬 높다고 보거든요. 배우는 습득의 속도도 빠를거고.
놀자님은 정말 우수한 정글러지만 과거 OP팀의 전담 정글러였다는 점도 크죠...실력 자체가 너무 우수해서 대체 불가능한게 아니라 그냥 OP팀의 정글러 = 놀자 였다는 느낌? 누가 낫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제닉스 스톰은 호로 선수의 포텐을 믿고 키웠으면 좋았을건데요. 핫샷지지의 정글보다는 100배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간단히 교체한게 아닐까 하네요. 그렇다고 제 기억으로는 놀자 정글은 오더 스타일의 정글러조차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문제는 영관같아요...매니리즌은 과거부터 S급이라 불린 적은 한번도 없었고 지금도 탑 미드라이너들에 비교하면 솔직히 약간 부족하죠. 뭐 놀자-영관의 OP시절 콤비의 시너지 효과도 무시할건 아니지만요 흠(정글러와 미드의 콤비네이션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12/07/02 02:15
뭐, 영관선수가 불안하다는 의견엔 동의합니다만.. 그건 그냥 미드 특성상 그런것 같아요.
영관선수 미드도 겨우 스프링때부터 고정으로 한거니까요. 다른선수들에 비하면 발전속도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불안하지만, 이번에 섬머에서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도 되네요. 호로야 글쎄요.. 북미시절부터 쭉 봐도 대체 뭐가 발전된건지 알 수 없네요. 이번 예선도 그렇고. 아마추어때보다 확실히 보이는 나아진점이라고는 합숙으로 인해 발전된 라인과의 호흡정도?
12/07/02 01:06
아 그리고 세나임=도수 설이 유력하더군요
도수가 방송에서 실수로 비번을 아이디란에 적었는데 세나임을 적은게 확인이 되서 현재 굉장히 유력해졌습니다
12/07/02 01:07
dig 스카라 선수가 레딧에 글쓰기를, 최근 스크림을 LG IM, 스타테일, TPA, WE, 제닉스 스톰, 템페스트팀과 했는데,
그 중 제닉스 스톰이 최고였다고 하는군요. 이들 팀중에서 단연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더욱 더 제닉스 스톰이 기대가 되는군요.. 선수가 저리 평가할 정도면 얼마나 강력할지 이번시즌 기대해보겠습니다. 스톰팀의 준우승을 예상합니다.
12/07/02 14:14
대충.. 세나임이 도수한테 계정을 빌려주고, 도수가 세나임아이디로 몇번 랭크를 뛰고나서 어느순간부터 롤갤러들이 놀리기 시작한거죠 뭐
그냥 상어 드립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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