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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7:34
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ㅠ 그 상황에서 능청스럽게(?)대처한 SNIPER-MIND님의 대처가 부럽네요.
전 어버버 하다가 그냥 연락이 끊겼네요... 하아 첫 사랑은 평생 못 잊을 듯 합니다.
12/02/27 17:37
이건 뭐.. 돌직구를 넘어선...
돌에 신나를 덕지덕지 바르고 불 붙여서 던진 꼴 -_-;; 그야말로 뽜이아볼!!!
12/02/27 17:44
우리동네에서는 만띵이라고 했었죠
(만지고 띵까기;;;) 뭐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쿨럭;; 아직도 기억이 나는 등뒤에서 들려오는 '야!!!!!! 이 개XXXXXXXX';;;;;;; 물론 저에게는 본문같은 결론은 전혀;;
12/02/27 18:03
아 이런 진짜 될놈될 ㅠㅠ
나도 찔러 볼래요 ㅠㅠ 칼빵말고 크크크 으헝헝 ㅠㅠㅠ 거기서 어떻게 이제부터 내가 네 남자친구다 라는 말이 나올까 ㅠ 저라면 미안해 하고 끝인데 ㅠ 역시 될놈될 ㅠ 이 게시물 은근 멘붕이네요 ㅠㅠㅠㅠ
12/02/27 18:08
[속보] 단독 - 오늘 저녁 8시경에 시내에서 아는 여성의 가슴을 찌른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남성은 첫사랑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모 사이트에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등의 진술을 하여...
☞ 전설이 되실 한 분 모집합니다-_-!
12/02/27 18:10
제 글의 포인트는 맨 마지막 문단 이었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따라하시다 샹샤다구 맞으셔도 전 책임 없는 겁니다.;;
12/02/27 18:22
아나 지금 웃으면 안되는데 빵터졌어요.ㅠㅠ
어린 학생들이 뭘 보며 웃냐고 같이 보자고 그러고... 모니터를 막기 바빴고 ㅠㅠ 아 너무 웃겨요 ㅠㅠ
12/02/27 18:36
흠 북두신권에서 처럼
손가락으로 가슴의 경락비공을 찔렀거나 아님 정말 손가락으로 찌른게 그 여성분의 성감대를 제대로 찔러서 왠지 모를 좋은 느낌에 혹한건 아닐까 하고 예상해봅니다.
12/02/27 19:21
으익크크크크 뭔가 글쓴이보다 그 첫사랑의 입장에서 보면 참 풋풋하고 가슴뛰는 이야기가 되었을 거 같은데...
가슴도 찔리고 마음까지 꿰뚫린.....
12/02/27 20:56
피지알은 절대 여초사이트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는 글.txt (크크크)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같았으면 (상대방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제대로 펀치 날렸을듯;;;
12/02/27 21:02
아!!!!오그라 드는데 재밌어요 !!!! 피지알판 엽기적인 그녀 같기도 하고 .
귀여니도 책 내서 대박 치는 세상인데 SNIPER-SOUND 님도 책 내는건 어떨까요???
12/02/27 21:20
노파심에 말하지만 절대 절대 따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건 정말 서로에게 어느 정도의 호감을 바탕으로 해도 여자입장에서는 한 방에 정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만약 저런 일을 당했다면 바로 언플 날려서 동네에서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하겠네요. 그나마 여성분이 10대 후반으로 연애 경험이 적어서(아마도) 저런 책임진다는 말로 해결될 수 있었으나 당장 대학교2,3학년만 되어도 이런 쓰뤡...하면서 바로 응징 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사 연애관계라고 해도 저런 언행은 여자로 하여금 불안케하므로 (나랑 만나는 게 지 욕구 충족 하려는 거 아냐?)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으시면 절대 시도하지 마세요.
12/02/28 01:09
아니 이건 초고수의 스킬인데...
약관도 되기 전에 이런 고급 초식이라니... Love&Hate님 연재 필요 없으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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