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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7:56
앗 저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셨다니 Love&Hate님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Love&Hate님을 제외한 분들은 다 저를 칭찬해주세요!
12/02/27 18:05
信主님도 감사드리고, 재미있는 글 써주신 글쓴이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렇게 좋은 글로 연애의 양식을 얻고 갑니다.. 돌발적인 질문에 당황하지 말고, 여유롭게 받아넘기는 마인드를 항상 갖추고 있어야겠군요.
12/02/27 18:43
재밌네요.
제가 어제 솔로 탈출 했습니다. 나이도 있으니 결혼을 염두에 둔 사귐이구요. shit test를 꽤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의식도 하지 않고 전부 돌파한 것 같네요. 20대 초중반때와는 다르게 책임감&자신감을 쌓아서 '나의 드릴은 하늘을 뚫을 드릴이다!'라는 자세가 나오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어떤 상황을 스킬로 넘겨봤자 나중에는 결국 바닥이 드러난다고 봅니다. 스스로를 아끼고 스스로에게 떳떳한 남자가 되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스킬을 알아두시고 적절한 때에 잘 이용하시면 더욱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기가 좋겠죠 :) 제가 받은 shit test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오빠에게 믿음은 가지만, 사실 내가 끌리는, 매력이 느껴지는 타입은 아니예요' '그러면 니가 매력을 느끼는 사람하고 사겨보고 와. 반년쯤은 기다려줄 수 있어. 겪어보면 답이 나오겠지.'
12/02/27 19:00
재밋게 잘보았습니다. 많은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수있는 좋은 글이네요.
드래곤볼에서 무천도사가 오공에게 첨엔 밭갈기 돌깨기 물떠오기 머 그런거를 맨손으로 하도록 막 시키죠. 오공은 왜 무술안가르쳐주냐고 투덜대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다 엄청난 무술실력의 바탕이 된다는 그런얘기. 생각해보면 연애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러커앞의 마린콘트롤 같은 세기를 익히는 것은 나중의 일이고, 기본기가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연애의 기본은 무얼까.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되는것이겟죠. 조금더 풀어서 말하면 자신의 사회적지위를 상승시키고(higher social value) 언제누구와 어디서 대화하든 알파메일이 될수있는 자질을 갖추는게 아닐까 합니다. 여자와 관련없는 부분에서 성장해야 여자도 끌어당길수있다는 얘기. 안철수는 한번도 정치를 하려한적이 없지만. 어느새 대선후보 1등이 되어있는 그런 이치?
12/02/27 20:56
픽업에 관한 이런 글 첨으로 읽었는데 놀랄만큼 제가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과 똑같군요.
잘난척 한번해보면 이십대초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한번 깨닫고나선 중반쯤부터 실패한적이 없습니다. 거의 러브헤트님이 쓰신 방법입니다. 근데 이건 노력으로 바꾼다기보단 절대 굴하지않는 나르시스트적 자신감 플러스 여성의 본질을 간파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여자는 뭔가 특별한 존재. 내가 특별한 그녀에게 다 맞추어줘야돼 이런 마인드론 사실 힘듭니다. [m]
12/02/27 21:02
잘난척과 자신감은 다르듯 내가 블라블라 내 장점을 어필하지않아도 저절로 상대방이 몇마디 나누면 느낄정도가 되야합니다. 그게 외모든 돈이든 성격이든 상관없습니다. 여자는 그런 장점을 주절주절 자랑하는 사람이 싫을뿐이지. 많이가지면 가질수록 좋아합니다.
결국 자신감이 저절로 흘러나온다는 건 내자신이 그만큼 성취한게 있을때입니다. 여자를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자기는 그보다 더 존중받을 사람이다. 이러한 마인드가 확립되어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게 연애라고 봅니다. [m]
12/03/04 23:21
3편도 잘 읽고 갑니다~
소위 '간본다'라고 하죠. 부지런히 연습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특히 어떤 질문이 와도, 남들 안 하는(여성이 예상치 못했던 대답) 들로 응수하는 것이 여성들이 말하는 유머고 센스죠. 매력적인 남성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호구'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녀의 '후보' 범주안에 들어가지요. 근데 너무 과하면 Dog드립이 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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